'가족'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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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10

캠핑 - 강원도 횡성자연휴양림 D7 (2022.05.28) 오랜만에 우리 가족 단독 캠핑이다. 다른 가족들과 함께 캠핑하는 것도 즐겁지만, 몸이 힘들다. 사실, 우리 가족이 지향하는 캠핑은 힐링이다. 낮잠도 자고, 멍도 때리는 여유로운 캠핑 말이다. 지난번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몇 번이나 예약을 확인했다. 횡성자연휴양림에 대한 소개와 경험을 공유하기 전에 인천에 "국립 무의도 자연휴양림"을 소개한다. 여기도 예약이 힘들지만 내가 가본 곳 중에 상당히 괜찮은 장소였다. https://dotsnlines.tistory.com/946 인천 국립 무의도 자연휴양림 2박 3일 후기(2022.08.20~22)무의도 자연휴양림을 다녀왔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정보가 거의 없더라구요. 가끔 블로그에 올라오는 정보는 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서 캡쳐해서 그대로.. 2022. 7. 11.
포천 유식물원 캠핑장(22.06.18~19, 6.25~26) 포천 유식물원 캠핑장에는 22년 6월에 두번 갔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두 번 다 비가 왔었다. 첫번째 방문때에는 데크에 텐트를 피칭했다. 비가 온다는 소식도 이미 알고 있었고, 오징어팩을 이용해서 데크에 한 번 설치해 보고 싶었다. 다른 캠핑장의 데크는 모르겠는데, 포천 유식물원 캠핑장의 데크사이트는 앞으로 이용하지 않을 것 같다. 페인트가 텐트에 묻는다. 페인트칠을 최근에 한 것 같지는 않지만,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나무가 오래되서 그런지 하얀색 텐트에 묻어서 난감했다. 사이트는 상당히 넓다. 차도 사이트 바로 옆에 주차할 수 있다. 우리 사이트 양 옆에 캠퍼들이 있고, 사진 뒷쪽으로 보이는 것처럼 사이트는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는 입실시간이 비교적 빠른 9시다. 대부분의 캠핑장.. 2022. 7. 9.
세종 합강 캠핑장 2022년 6월 세종 합강 캠핑장에 예약해서 어렵게 당첨 되었다. 4월부터 매주 캠핑을 다니다 보니 평소에 대부분의 캠핑장비는 차의 트렁크와 3열에 실려있다. 지난주 평창에 갔을때 비가 오는 바람에 텐트를 가져온 것 외에는 별다른 짐이 없는데도, 막상 싣어보니깐 또 다시 테트리스를 해야 한다. 세종 합강 캠핑장에 도착했다. 2시 입실 시간에 맞춰서 출입문을 개방하기 때문에 일찍 가봤자 입구에서 기다려야 한다. 전날에 용인에서 네비로 1시간 30분정도 걸리는 것으로 확인했는데, 당일 아침에 도로가 혼잡해진건지 2시간이 넘게 걸려서 도착했다. 캠핑을 오래 하지는 않았지만, 세종 캠핑장은 평지라서 가 본 캠핑장 중 가장 더웠다. 특히나 우리가 예약한 C11은 나무그늘 하나 없는 땡볕이었다. 바람은 왜이리 많이 불던지, 텐트를.. 2022. 6. 14.
캠핑후기 - 평창 화기애애 단풍 캠핑장(2022년 6월) 토~월까지 연휴기간이라 당연히 차가 많이 막힐거라 생각하고 새벽 일찍 집에서 나섰다. 경기도로 올라온지 15년이 넘었지만, 경기도 사람들이 이렇게나 부지런 하다는 점이 아직 적응이 되지 않는다. 새벽 6시도 안 되었는데, 고속도로에 사람들이 이리도 많다. 다들 코로나 때문에 갇혀있던 과거 2년을 보상받고 싶은 모양이다. 1시간 30분을 예상했는데, 2시간 걸려서 캠핑장에 도착했다. 두번째로 와 보는 화기애애 캠핑장이다. 지난번에는 횡성자연휴양림 예약에 실수가 있었고, 그 덕에 여기에 우연히 예약해서 재밌게 놀고 갔었다. 이번에는 풀북이라고 하지만, 그때의 기억이 너무나 좋아서 많은 기대를 안고 다시 왔다. 여기 캠핑장은 지정된 자리가 아니라서 원하는 자리를 얻으려고 일찍 왔지만, 오늘 단체 손님이 많아서.. 2022. 6. 10.
(내돈내밥 제주도 맛집) 복돼지 식당(별점 5.0) 지난번 돈사돈 월정점을 다녀와서 상당히 만족감이 컸습니다. 2021.08.24 - [여행을 생활처럼, 생활을 여행처럼/제주도] - (내돈내밥-제주도 맛집) 돈사돈 월정점 (별 5.0) (내돈내밥-제주도 맛집) 돈사돈 월정점 (별 5.0) 여행의 묘미는 머니머니해도 맛집 탐방이 아닐까요? 오늘 저녁 식사로 선택한 곳은 '돈사돈 월정점'입니다. 돈사돈은 제주도만 있는 체인점인데 본점보다 월정점이 구글 평점이 더 높았습니다. dotsnlines.tistory.com 제가 육고기를 좋아하는 이유도 있겠지만, 고기가 두껍고 육즙이 꽉 찬 느낌이라 특히나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돈사돈 월정점 보다 더 괜찮은 제주도 돼지고기 집을 발견했습니다. '복돼지 식당' 입니다. 제주산 돼지를 제공해주며 무한리필이 가능한 식당입.. 2021. 8. 31.
(내돈내밥 - 제주도 맛집) 상춘재(별점 4.0) 제주도 유명한 맛집 중 상춘재입니다. 청와대에서 대통령 음식을 조리 하시던 분이 제주도에 오셔서 가게를 내셨다고 하네요. 아마도 그런 이미지로 인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게 아닐까 합니다. 메뉴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해산물 전문 식당입니다. 그래서인지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비린내가 흠씬 풍기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가게의 비린내가 좋은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이 부분은 사람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릴것 같네요. 요리의 가격은 제주도 물가를 고려했을때 대체적으로 비싼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우선 밑 반찬은 위의 사진과 같이 나옵니다. 이집 음식은 전체적으로 간이 약한편입니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간장게장까지 짜다는 생각이 들지 않더라구요. 저희는 어른둘에 초5, 초3 이렇게 4명이서 가.. 2021. 8. 30.
(내돈내밥 - 제주도 맛집) 지은이네 밥상 (별 5.0) http://naver.me/5uxiOunx 지은이네밥상 : 네이버 방문자리뷰 394 · ★4.67 · 이하 가성비 쩌는 제주 도민 성산 밥집 m.place.naver.com 여행지에서 맛집은 늘 어려운 고민이자 숙제이죠?^^ 제주도 지인의 추천으로 알게 된 지은이네 밥상'을 다녀왔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상당히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어떠한 협찬도 없이 내돈으로 기름넣은 내차타고 가서 내돈 내고 먹은 솔직한 후기임을 알려드립니다. 사진으로 보시는 것 처럼 단층짜리 가정집을 개조해서 식당으로 만든 것 같습니다. 기존에는 '피부관리 샵'이 있었던 것 같더라구요. 전용 주차장은 따로 없지만, 저희가 간 날은 평일이라 그런지 근처 길가가 한가해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메뉴는 조촐한 편입니다. .. 2021. 8. 27.
(내돈내밥-제주도 맛집) 돈사돈 월정점 (별 5.0) 여행의 묘미는 머니머니해도 맛집 탐방이 아닐까요? 오늘 저녁 식사로 선택한 곳은 '돈사돈 월정점'입니다. 돈사돈은 제주도만 있는 체인점인데 본점보다 월정점이 구글 평점이 더 높았습니다. 카카오네비로 여기를 찾아왔는데, 좁은길로 알려주더라구요. 큰 도로를 이용해서 올 수도 있으니 카카오네비 옵션을 '큰길 우선'으로 설정하시고 오시면 운전하기 더욱 편하실겁니다. 여기는 주차장도 넓고, 바다도 바로 보이니 마음이 시원시원 해 집니다. 저희는 흑돼지 3~4인분(800g)을 주문했습니다. 고기를 다 먹은 후에 김치찌개를 먹었습니다. 어른 둘에 초등학교 5학년, 3학년 총 4명이 가서 먹었습니다. 양은 적당히 배부른 정도였습니다. 두께가 3cm 정도 되는 생고기를 직원분이 연탄불에 구워 주십니다. 연탄불이라 불조절.. 2021. 8. 24.
(넷플릭스) 크리스마스 연대기(평점 : 10점) 혹시 크리스마스가 기다려 지시나요? 산타할아버지 선물을 기다리고 계신가요? 여러분의 깊은곳에 숨겨진 동심을 깨워줄 크리스마스 영화 한편을 소개드립니다. "크리스마스 연대기" 입니다. 이 영화는 2018년에 개봉되었으며, 어드벤처/판타지/코미디/가족 영화입니다. 한 마디로 아이들과 함께 볼 영화 종합세트입니다. 영화는 평범한 행복한 가정의 홈비디오 화면으로 시작합니다. 크리스마스 트리가 나오고 선물도 나오고, 남매끼리 다투다가 아빠에게 혼나는 여느 가정과 다를바 없는 평범하면서도 행복한 모습입니다. 그러다가 여자아이 혼자 캠코더를 보며 과거를 그리워 하는 장면으로 이동합니다. 이 여자아이는 주인공 '케이트 피어스'입니다. 아빠가 불의의 사고로 가족곁을 떠났지만, 딸은 아빠를 잊지 못해서 캠코더에 찍힌 예전.. 2020. 12. 1.
(넷플릭스) 쥬만지 - 가족이 함께보는 영화 1996년 1월에 개봉한 가족코미디 영화 쥬만지입니다. 당시에는 획기적인 스토리와 스케일이 큰 컴퓨터 그래픽 등으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24년만에 다시봐도 여전히 재미있네요. 영화는 1869년 배경으로 시작합니다. 두 소년이 커다란 나무 상자를 땅에다 묻습니다. 뭔가에 불안해 하는 두 소년의 모습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갑자기 상자에서 북소리가 들려옵니다. 놀란 두 소년은 황급히 자리를 떠납니다. 영화 배경은 다시 1969년 뉴햄프셔 주 트랜트포드로 전환됩니다. 앨런은 페리쉬가의 부유한 가정에서 자란 소년입니다. 앨런은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지만, 앨런의 아버지는 이해를 하지 못하고 당당히 맞서라는 얘기만 하시네요. 결국 친구들에게 폭행을 당하고나서 자전거를 챙기고 가려는 순간 북소리를 듣기 시작.. 2020.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