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생활처럼, 생활을 여행처럼/아빠 어디Go'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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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생활처럼, 생활을 여행처럼/아빠 어디Go5

아빠 어디GO-5일차 마지막 날(편백자연휴양림&지리산자연휴양림) 2017년에 아빠가 아이들 둘을 데리고 국내를 여행한 포스트입니다. 2020/11/04 - [여행을 생활처럼, 생활을 여행처럼/아빠어디Go] - 아빠 어디GO-4일차(거제마리나리조트&남해편백자연휴양림) 편백자연휴양림은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에요. 새벽에 일어나서 아름다운 편백자연휴양림 곳곳을 눈에 담기위해 산책을 나섰습니다. 아직 봄이라 물이 없었지만, 바닥이 훤히 보이도록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편백자연휴양림은 다른 휴양림과 비교해서 경사가 완만해서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전망대도 큰 무리없이 남녀노소 올라갈 수 있어요.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우리 딸은 아침부터 퐈이팅이 넘치죠? 방금 전까지 올라가기 싫다고 울며 짜증을 냈던 아이였답니다. 지금 사진으로 보시는 길이 전망대로 가는 길 .. 2020. 11. 11.
아빠 어디GO-4일차(거제마리나리조트&남해편백자연휴양림) 2017년 아빠가 애들 둘을 데리고 국내를 여행한 포스트입니다. 2020/11/03 - [여행을 생활처럼, 생활을 여행처럼/아빠어디Go] - 아빠 어디GO-3일차(덕유산자연휴양림&목포&거제마리나리조트) 매일 아침 숲속에서 잠을 깨서 일어나다가 오랜만에 고급진 리조트에서 아침을 맞이하니 기분이 색다르게 느껴졌습니다. 대명 마리나리조트 28층 꼭대기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잠에서 깨니 순간 엔돌핀이 솟구쳐서 이불을 박차고 일어났습니다. 특히나 어제 7시간 운전으로 인해 숙면 후라 더욱 활기찬 기분이 들었습니다. 정말 경치가 좋죠? 안에서 보는 바깥 풍경이 좋아서 리조트밖으로 나가고 싶지가 않았습니다. 어차피 12시까지 체크아웃을 해야하고, 오늘 저녁에는 또 다시 숲속으로 들어가야 하니 최대한 현대건물의 편.. 2020. 11. 10.
아빠 어디GO-3일차(덕유산자연휴양림&목포&거제마리나리조트) 2017년에 아빠가 아이들 둘을 데리고 간 국내여행기 입니다. 2020/11/02 - [여행을 생활처럼, 생활을 여행처럼/아빠어디Go] - 아빠 어디GO-2일차(오서산자연휴양림&대전&덕유산자연휴양림) 덕유산에서 아침에 공사차량 소음에 깼어요. 난 힐링하러 온건데, 이건 뭐지... 창문을 열어보니 도로에 아스팔트를 깐다고 온통 검은색 타르를 칠해 놓았더라구요. 역한 냄새가 머리를 진동했습니다. 어차피 예상한 일이라, 급하게 아침을 먹고 일단 어제 숲해설가 분께서 말씀하신 독일가문비 숲만 보고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숙소에서 독일가문비 숲까지는 한참을 올라가야 하더라구요. 휴양림 내부는 대략 이렇다네요. 여기가 독일 가문비 숲입니다. 그냥 숲이네요. 이제 바로 다음 목적지로 출발~~~~ 다음 목적지는 거제도인.. 2020. 11. 9.
아빠 어디GO-2일차(오서산자연휴양림&대전&덕유산자연휴양림) 2017년에 아빠가 애들 둘을 데리고 여행한 포스트입니다. 2020/11/01 - [여행을 생활처럼, 생활을 여행처럼/아빠어디Go] - 아빠 어디GO-1일차(오서산 자연휴양림) 드디어 둘째날입니다. 역시 둘째날은 첫째날 보다는 퐈이팅이 떨어지네요. 아침일정은 어제 애들과 함께 상의한대로 오서산 등산입니다. 등산로 중간에 월정사가 나옴니다. 하늘이 정말 파랗네요. 미세먼지가 없던 날이었나? 우리가 보통 가보는 절과는 다른 느낌이네요. 우리애들은 9살과 7살입니다. 사실 오서산을 오르기엔 너무 어리죠. 혹시나 애들인 초등학생이면 오서산 등산은 비추입니다. 솔직히 어른도 오르기 벅차더라구요. 경사가 장난이 아닙니다. 도중에 내려가는게 더 힘들고 위험한 것 같아, 애들을 어루고 달래서 정상까지 데리고는 갔지만,.. 2020. 11. 2.
아빠 어디GO-1일차(오서산 자연휴양림) 2017년에 아빠가 애들 둘을 데리고 국내 여행을 한 포스트입니다. 회사가 어려워져서 올해부터 연차수당 및 연차이월은 없다고 통보해 왔습니다. 8월까지 남은연차 18일을 모두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된다고 하네요. 마눌님과 휴가를 맞추면 성수기만 가야하고, 아마 휴가를 다 사용하지 못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애들과 아빠만 같이가는 여행을 생각해냈어요. 이름하야 "아빠 어디Go"(약간 모방의 이미지가 비춰지네요) 한 달전에 회사 높으신 분들과 Project를 같이하시는 분들께 모두 말씀드리고 휴가 결재까지 미리 받았습니다. 근데, 휴가가 다가오니깐 꼭 가야하냐?","하필이면 이런시기에 가냐?", "휴가기간 좀 바꾸면 안되겠냐?"등 다된 휴가에 재를 뿌리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회사생활 10년동안 안 바쁘거.. 2020.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