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 비밀 게시판'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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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여행 비밀 게시판9

호주 시드니 여행 9 - 마지막 날(2019.9.13~14) 시드니의 마지막 날 아침입니다. 진짜 마지막 날은 내일이지만 내일은 일어나자마자 공항으로 가야 하는 날이라 실제 여행하는 것으로는 오늘이 마지막 날입니다. 내 기분처럼 날씨도 우울하네요. 좀이따 비까지 온다고 하네요… 12분 후? 너무 세밀하군… 어제보다는 날씨가 좋지가 않네요. 오늘 우리 일정은 매우 간단합니다. 일단 지난번에 지나가면서 가 보고 싶던 아트 갤러리-수박케잌 먹어보기- 각자에게 엽서쓰기- 우체국가서 엽서 한국으로 보내기 - 쇼핑,쇼핑,쇼핑입니다. (약, 아이들 문구류 스미글, 마트쇼핑) 어제와 비슷하게 아침을 간단히 먹고 길을 나서봅니다. 다행히 비는 오지 않네요. 오늘 또 지나가게 되는 안작. 걷다보니 다시 날씨가 좋아지네요. 다행이다. ^^ 아트갤러리도착. 건물 자체도 넘 멋지네요. .. 2020. 10. 31.
호주 시드니 여행8 - 일곱번째 날(2019.09.12) 메리톤 월드타워점에서의 두번째 아침입니다. 아이들이 자기들 방에서 자다가 깨면 다시 엄마아빠 방으로 와서 더 자는 건 한국에서나 호주에서도 똑같은 일입니다.^^ 어제 산 인형을 엄청 소중하게 안고 자네요. 아들은 캥거루 인형 두 개와 움벳 인형 한 개를 데리고 잤네요. 캥거루 인형 한 개는 사촌동생 준다고 똑같은 걸 2개 사더라구요. ^^ 기지개도 한번 펴고, 하품도 한 번 해 봅니다. 딸은 거실에서 더 자고 있네요. 안 보이지만 딸은 코알라 인형을 안고 자고 있어요. 핑크 코알라. 딸도 사촌동생 준다고 코알라 인형을 두개 사더라구요 ^^ 오늘 날씨는 어떠려나? 하며 창밖도 한 번 봐 줍니다. 바다가 살짝 보이는 시티뷰. 보기만 해도 넘 기분 좋아지는 풍경이예요. 블로그를 할 줄 알았다면 음식 사진도 더.. 2020. 10. 30.
호주 시드니 여행 7 - 여섯째날(2019.09.11) 2020/10/11 - [여행을 생활처럼, 생활을 여행처럼/호주] - 호주 시드니 여행 6 - 다섯째날 조식 없는 아침이라니...갑자기 넘 슬픈 사진이 되어버렸네요. ㅎㅎ 소고기를 구워먹는 주방과 바꾼 호텔조식. 아이들은 콘프레이크와 빵을 먹고 저희는 커피와 빵으로 아침을 먹었어요. 어제까지 생과일을 갈아먹던 주스가 살짝 그리웠지만 마트에 파는 시판 주스와 요거트로 대신해 봅니다. 오늘도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거리가 활기차네요. 오늘은 버스를 타고 출발해 봅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본다이 비치입니다. 호텔에서 느린걸음으로 10분 정도 걸으면 Musium Station이 나오고 그 근처 버스 정류장에서 333번 버스를 타고 Bondi Beach까지 환승없이 쭉 갔습니다. 이런 경로로 이동했어요. 시간은 대.. 2020. 10. 17.
호주 시드니 여행 6 - 다섯째날(2019.09.10) 2020/10/08 - [여행을 생활처럼, 생활을 여행처럼/호주] - 호주 시드니 여행 5 - 넷째날 스위소텔의 4번째 조식 타임이자 마지막 날이네요. 마지막은 늘 아쉬움이 남는 단어죠. 마지막 날이니까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아쉬움에 아이들 먹는 사진도 찍어봅니다. 여기 과일과 따뜻한 샐러드도 꽤 있었는데 사진이 한장도 없는 게 아쉽네요. 아이들은 코코아랑 시리얼, 빵이면 행복합니다.^^ 숙소를 옮겨야 한다고 생각하니 다른 날보다 마음이 조급해지네요. 그래도 우리가 머문 곳은 기억하고 싶어서 나가기 전 급하게 사진을 찍어봅니다. 이곳이 저희가 4일간 머무른 방이예요. 프리미어 트윈룸이었어요. 조명을 켰다면 더 밝게 나왔을텐데 ^^ 오늘쪽에 있는 하얀색 장을 열면 이렇게 미니바가 나옵니다. 캡슐커피는 무.. 2020. 10. 11.
호주 시드니 여행 5 - 넷째날(2019.09.09) 2020/10/02 - [여행을 생활처럼, 생활을 여행처럼/호주] - 호주 시드니 여행 4 - 셋째날 호주 시드니 여행 4 - 셋째날 2020/09/30 - [여행을 생활처럼, 생활을 여행처럼/호주] - 호주 시드니 여행 3 - 둘째날 호주 시드니 여행 3 - 둘째날 2020/09/29 - [여행을 생활처럼, 생활을 여행처럼/호주] - 호주 시드니여행 2 - 첫째날 � dotsnlines.tistory.com 스위소텔의 3번째 조식 타임. 3일째 되니 조식당의 모든게 너무 익숙해 집니다. 어제 아빠의 토스터 화상 사고 이후로 좀 더 신중해진 빵 타임. 아들의 뒷모습에서 진지함이 느껴지네요 ^^ 오늘 일정은 오페라하우스투어와 Sea Life 입니다. 애들 생각해서 일정을 최대한 적게 잡고 따뜻한 햇살 받으.. 2020. 10. 8.
호주 시드니 여행 4 - 셋째날(2019.09.08) 2020/09/30 - [여행을 생활처럼, 생활을 여행처럼/호주] - 호주 시드니 여행 3 - 둘째날 호주 시드니 여행 3 - 둘째날 2020/09/29 - [여행을 생활처럼, 생활을 여행처럼/호주] - 호주 시드니여행 2 - 첫째날 호주 시드니여행 2 - 첫째날 '호주 시드니여행 1-출발'편을 아직 보지 못하셨다면 아래를 클릭해주세요.↓ dotsnlin dotsnlines.tistory.com 스위소텔의 2번째 조식 타임. 지난번 포스팅 때 여기 조식의 훌륭한 점 2가지 말씀드렸었죠? 통벌집꿀과 생과일 갈아먹는 시스템. 드디어 사진을 찾았습니다. 이런 벌집에서 나이프로 먹고 싶은 만큼 잘라냅니다. 이렇게요. 맛이 어떨지 몰라 첨에는 이렇게 소심하게 잘라냅니다. 그냥 먹기도 하고 빵에도 찍어 먹어요. 그.. 2020. 10. 2.
호주 시드니 여행 3 - 둘째날(2019.09.07) 2020/09/29 - [여행을 생활처럼, 생활을 여행처럼/호주] - 호주 시드니여행 2 - 첫째날 호주 시드니여행 2 - 첫째날 '호주 시드니여행 1-출발'편을 아직 보지 못하셨다면 아래를 클릭해주세요.↓ dotsnlines.tistory.com/271 호주 시드니 여행 1- 출발 요즘에 코로나 때문에 어디 가지도 못하고 하루종일 집에만 있네요. � dotsnlines.tistory.com 어제 얼마나 피곤했는지 완전 꿀잠 잤습니다. 잘 잤으니 잘 먹어야겠죠. 간단히 씻고, 호텔 조식을 먹으러 갑니다. 시드니 여행을 준비하면서 숙소를 알아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요소가 두 가지 있었습니다. 위치와 조식. 이 두가지 기준으로 시드니 스위소텔은 10점 만점에 10점이었습니다. 어디든 걸어갈 수 있는 위.. 2020. 9. 30.
호주 시드니 여행 2 - 첫째날(2019.09.06) '호주 시드니여행 1-출발'편을 아직 보지 못하셨다면 아래를 클릭해주세요.↓ dotsnlines.tistory.com/271 호주 시드니 여행 1- 출발 요즘에 코로나 때문에 어디 가지도 못하고 하루종일 집에만 있네요. 작년 추석에는 우리 가족이 시드니를 다녀 왔었는데, 요즘따라 계속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작년 시드니 여행기를 포스트 해 dotsnlines.tistory.com 공항에 도착해서 Usim을 사고나니 사전에 예약한 한인택시로부터 카톡이 왔어요. 한인택시를 알게되서 숙소까지 편하게 왔어요. 한인택시는 Uber와 비슷한 형태로 택시가 아닌 일반 승용차로 택시처럼 운행합니다. 한인택시라 보통 저희처럼 여행을 오거나 워킹홀리데이 온 한국인을 상대로 영업을 하는 것 같습니다. 운전하시는 분은 한국 .. 2020. 9. 29.
호주 시드니 여행 1 - 출발 (2019.09.05) 요즘에 코로나 때문에 어디 가지도 못하고 하루종일 집에만 있네요. 작년 추석에는 우리 가족이 시드니를 다녀 왔었는데, 요즘따라 계속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작년 시드니 여행기를 포스트 해 볼까 합니다. 짐을 지난주부터 차근차근 싸기는 했지만, 아침까지 싸느라 늑장을 부렸어요. 애들도 아빠랑 엄마가 둘다 집에 있으니깐 학교가 가기 싫은지, 우리딸은 아침부터 배아프다고 엄살을 부리네요. 과연 출발할 수 있을까 잠시 걱정이 되었지만, 애들은 결국 학교에 보내지 않기로 결정하고 예정보다 일찍 공항으로 가기로 했어요. 출발전 한국음식이 그리울까봐 아내가 꼭 자장면을 먹고 출발하자고 해서 집근처 "교동짬뽕"에 가서 점심을 해결했어요. 비가 많이 와서 10분 거리의 공항버스 정류장까지 아내와 애들을 모셔다 드리고, .. 2020.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