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할때 3가지 필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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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운동 에세이/운동

달리기 할때 3가지 필수품

by Squat Lee 2020. 9. 23.

달리기 할때 기본적으로 운동복에 운동화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달리기를 하니깐 이것저것 필요한 것들이 생기더라구요.

 

집 앞에서 달리기하는 뒷모습

1. 달리기를 위한 운동화

이게 가장 중요한게 아닌가 합니다. 농구화, 골프화, 구두 이런것들을 신고 달리시는 분들도 있는데, 발목과 무릎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쿠션도 어느정도 있어야 하고, 일단 가벼워야 합니다. 이거 두 가지를 잘 보셔야 나중에 무릎연골이 나가거나 관절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몸무게가 80kg이 넘으면, 평소에도 운동화 착용을 권장드리고, 되도록 달리실때 아스팔트 보다는 쿠션이 있는 산책로를 추천드립니다.

 

2. 무선 이어폰

왜 달리기 할때 이어폰이 필요하냐고 반문하시는 분들이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달리기는 30분이상 해야지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30분을 달리기란 절대 쉬운일이 아닙니다.

뭔가 음악을 듣거나 「런닝파트너」가 있어야지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지속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저는 "런데이" 어플을 활용하는데, 녹음된 성우의 목소리가 30분동안 쉬지않고 나옵니다. 운동화나 달리기 복장 고르는 법 그리고 기초 운동상식을 알려주기도 하며, 마치 트레이너와 얘기하며 달리는 기분이 들어 좋더라구요. 더욱이 성우 목소리가 에너지가 넘쳐서 어플을 실행하면 마치 달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갤럭시 버즈라이브(왼쪽), 에어팟프로(오른쪽)

이어폰을 선택하실 때에는 착용감과 생활방수 기능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땀이 흐르기 때문에 어느정도 방수 기능은 필요하며, 달리는 동안에 귀에서 빠지거나 아프면 지속적으로 달릴 수가 없습니다.

 

또한 선이 있는 휴대폰은 달리기에 엄청 불편합니다. 혹시나 선을 잡아당겨서 핸드폰이 땅에 떨어지면 왠만한 고급 무선이어폰 값을 수리비로 지불할 수도 있습니다.(노트9 기준 액정수리비 : 22만 3천원, 액정 미반납시 32만원)

 

※ 저는 갤럭시 버즈라이브를 사용하고 있는데, 착용감이 좋더라구요. 오픈형이라 귀가 아프지도 않고, 오픈형ANC 기능이 있어서 달리기 집중 뿐만 아니라 사고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더욱이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면 빅스비를 통해 음성으로 제어가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플립밸트(핸드폰 보관용)

사실 이어폰만 있으면 음악을 듣기란 불가능하죠. 결국 핸드폰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손에 들고 달리면 불편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무게는 가벼워도 한 쪽으로만 들다보면 척추와 어깨에 무리가 갈 수 있고, 떨어뜨려서 핸도폰이 파손될 수도 있습니다.(노트9 기준 액정수리비 : 22만 3천원, 액정 미반납시 32만원)

 

암밴드도 사용해보고, 힙색도 사용해 보았습니다. 암밴드는 팔이 저리고 뛰다보면 핸드폰 무게 때문에 자꾸 내려갑니다. 힙색은 달릴때마다 덜렁거려서 오래 달리다보면 마찰로 인해 피부가 손상될 수도 있고, 핸드폰도 손상될 수 있습니다.

 

플립벨트 착용사진 예시

결국 플립벨트라는 것을 구입해서 쓰고있습니다. 가격도 저렴(8,000원 정도)하고 핸드폰 하나 들어갈 크기라 달릴때 부담도 없습니다.

 

이 외에도 전문적으로 파고 들다보면 필요한 물품이 있겠지만,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위에 3가지가 달리기에 필수품인 것 같습니다.

 

CareFree 다용도 플립벨트 HB-100, 블랙나이키 운동화 에어 맥스 2017 (849559-001)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라이브 SM-R180 레드Apple 에어팟 프로, MWP22K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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