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그래서 어떻게 투자하면 되나요?
본문 바로가기
돈을 벌기 위한 자료/재테크는 무슨...노후 준비나 하자고

12. 그래서 어떻게 투자하면 되나요?

by 만초손겸수익 2024. 9. 2.

여유로운 노후 준비를 위해서 어떻게 투자하면 될까요?

 

우선 정답은 없다는 것은 모두 다 알고 계시죠?

 

그래서 제가 투자하고 있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1. 세금을 최대한 아끼고 지연시키기

저는 제 자산의 대부분을 세제혜택이 있는 통장에서 투자합니다.

 

연금저축펀드, IRP, ISA를 이용해서 투자하는 동안에는 한 푼의 세금도 내지 않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2가지의 이점이 있습니다.

 

첫째, 복리수익 증가

이자나 배당을 받으면 15.4%의 이자배당 소득세가 부과됩니다.

 

100만원을 이자나 배당으로 받으면 15만 4천원이 세금으로 나가서 결국 84만 6천원만 들어오게 됩니다. 

 

만약 이러한 이자배당 소득세가 부과되지 않고 그 대로 재투자 한다면 결과가 어떻게 될까요?

 

1000만원으로 투자하고 10%의 이자를 받는 상품에 가입해서 세금 부과 유무에 따른 복리수익의 차이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구  분 세금부과(A) 세금없음(B) 차이(B-A) 비율(B/A)
원금 1000만원 1000만원 0 100%
1년 10,846,000원 11,000,000원 154,000원 101%
10년 22,526,618원 25,937,425원 3,410,806원 115%
20년 50,744,853원 67,274,999원 16,530,146원 133%
30년 114,310,994원 174,494,023원 60,183,028원 153%
40년 257,504,014원 452,592,556원 195,088,541원 176%

세금부과 여부에 따른 복리수익 변화

 

복리라는 것은 로그함수 형태라 시간이 지날수록 수익률이 극대화 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15.4%의 세금을 아끼는 것 만으로도 1000만원을 40년 투자시 약 2억원 가량의 수익의 차이가 발생했습니다.

 

특히나 자녀들에게 연금저축펀드 계좌를 만들어 준다면 일반통장에서 투자했을 때와 비교해서 그 차이가 더욱더 두드러 집니다.

 

 

 

2. 저는 국내 보다는 미국 ETF를 선호합니다.

 

저는 누가 뭐라해도 애국자이고, 우리 나라를 사랑합니다.

 

하지만 국내 주식은 투자하지 않습니다.

 

아래와 같이 국내주식 투자와  미국주식 투자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1) 역사적 수익률

  • 미국 ETF의 높은 수익률: S&P 500 ETF(SPY)의 경우, 지난 10년 동안 연평균 수익률이 약 13%에 달합니다. 나스닥 100 ETF(QQQ)는 같은 기간 동안 연평균 약 17%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기술주와 대형 성장주에 집중 투자한 결과로, 글로벌 주식 시장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ETF 중 하나입니다.
  • 한국 주식 시장의 상대적 부진: 반면, 코스피 지수는 지난 10년간 연평균 약 4~5%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미국 시장에 비해 낮은 수익률이며, 특히 한국 시장은 글로벌 경제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더 큰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2) 글로벌 분산 투자

  • 미국 ETF의 글로벌 분산 효과: 미국 ETF에 투자하면, 단순히 미국 시장에만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경제에 대한 간접적인 노출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S&P 500에 포함된 기업들은 상당한 비중의 매출을 미국 외 지역에서 발생시킵니다. 이는 자연스럽게 글로벌 경제 성장에 따라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한국 시장의 집중 리스크: 한국 주식 시장은 반도체, 자동차, 철강 등 특정 산업에 편중되어 있어, 글로벌 경제나 특정 산업의 침체가 시장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이러한 산업 집중은 포트폴리오의 리스크를 증가시킵니다.

3) 미국 달러의 안전성

  • 달러 강세 및 안정성: 미국 ETF는 달러화로 거래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달러 자산을 보유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환율 이익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위기 상황에서 안전자산으로 선호되는 달러는 다른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원화의 변동성: 반면, 원화는 글로벌 경제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신흥국 통화로, 변동성이 큽니다. 특히 한국 경제가 중국 및 글로벌 경기 둔화에 영향을 받는 경우, 원화 가치가 하락할 위험이 존재합니다.

4) 미국 시장의 혁신과 성장

  • 미국의 기술주 중심 혁신: 미국 시장은 기술 혁신의 중심지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알파벳), 아마존, 테슬라 등 글로벌 기업들이 미국 주식 시장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이들 기업은 AI, 클라우드 컴퓨팅, 전기차, 친환경 에너지 등 미래 성장 산업을 주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됩니다.
  • 한국 시장의 성장 한계: 반면, 한국 주식 시장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제한적인 국내 시장 규모로 인해 성장의 한계에 부딪힐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한국의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 글로벌 성장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5) 투자 상품의 다양성

  • 다양한 미국 ETF 선택지: 미국 시장에는 수천 개의 ETF가 존재하며, 이를 통해 투자자는 특정 산업, 섹터, 테마, 지역, 자산 유형에 대한 투자를 손쉽게 분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술주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나스닥 100 ETF(QQQ), 배당주에 투자할 수 있는 배당귀족 ETF(NOBL), 신흥국에 투자할 수 있는 신흥시장 ETF(VWO) 등이 있습니다.
  • 한국 ETF 시장의 제한성: 한국 ETF 시장도 성장하고 있지만, 선택 가능한 ETF의 수와 다양성은 미국에 비해 제한적입니다. 이는 다양한 투자 전략을 구사하는 데 제약이 될 수 있습니다.

6) 경기와 정치적 리스크

  • 미국 경제의 안정성과 회복력: 미국은 세계 최대 경제국으로, 경기 침체가 발생해도 빠르게 회복하는 능력을 보여왔습니다. 또한, 정치적 안정성과 법적 시스템의 투명성 덕분에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한국 경제의 대외 의존성: 한국 경제는 수출 의존도가 높고, 특히 중국 경제와의 연관성이 강합니다. 중국 경기 둔화나 글로벌 무역 분쟁, 지정학적 리스크가 한국 주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높은 리스크를 감수해야 합니다.

 

 

3. 어떤 ETF를 골라야 할까요?

 

투자할 ETF를 선택지를 3가지로 좁혔습니다.

 

S&P500지수, 다우존스배당100지수, 나스닥100지수를 추종하는 ETF 중에서 고르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이 세 지수는 오랜기간 역사에서 검증을 받았고, 앞으로도 장기간 우상향 할 것이 확실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S&P500의 경우에는 주식부자 워런버핏이 죽고나서 본인 자산의 90%를 S&P500으로 사라고 유언을 남겼기에 더욱더 신뢰가 갑니다.

 

연금저축펀드, IRP, ISA에는 미국상장ETF를 살 수가 없습니다. 대신 그와 동일한 종목으로 구성한 한국상장 미국ETF는 매수가 가능합니다.

 

한국상장미국ETF는 상장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충분한 백데이터가 없습니다. 그래서 SPY, SCHD, QQQ로 백테스트를 해서 가장 적절한 ETF를 고르도록 하겠습니다.

 

백테스트 조건은 아래와 같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1. 초기투자금 : 6억

2. 매월투자금 : 6백만원(매월 적립식으로 매수)

3. 매매수수료 : 0.15% (매수시 적용)

4. 배당재투자 : 고려하지 않음

5. 투자기간 : 2012년 1월 1일 ~ 2023년 12월 31일

 

1) 배당을 재투자 하지 않고 투자 테스트

우선 배당을 고려하지 않고 투자를 했을때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구  분 QQQ VTI VOO SCHD
CAGR(Index) 20.2% 14.3% 14.7% 13.8%
CAGR(전략) 15.8% 10.7% 11.1% 10.3%
MDD(Index) -35.1% -35.0% -34.0% -33.4%
MDD(전략) -34.3% -34.8% -33.8% -33.0%

※ CAGR : '연복리수익률'이며, 매년 복리수익률의 평균을 나타냄

 MDD : 주가가 가장 많이 떨어졌을 때의 손실율을 나타냄

 Index / 전략 : 'Index'는 과거 ETF 주가를 기준으로 CAGR과 MDD를 나타내며, '전략'은 초기투자금, 매월 추가적립금, 배당재투자까지 고려한 CAGR과 MDD를 나타냄 

 

QQQ는 주가가 크게 요동치는 반면 수익률은 가장 높게 나옵니다. 배당을 고려하지 않고도 15.8%의 연복리 수익률이면 상당히 매력적인 투자 수단인 것 같습니다.

 

SCHD는 상대적으로 MDD가 가장 낮게 나왔으나 수익률 또한 가장 낮았습니다.

 

 

2) 배당을 재투자 해서 투자 테스트

이제 배당금을 재투자 해서 수익률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1. 초기투자금 : 6억

2. 매월투자금 : 6백만원(매월 적립식으로 매수)

3. 매매수수료 : 0.15% (매수시 적용)

4. 배당재투자 : 배당이 나오면 재투자 함(15%의 배당소득세 반영)

5. 투자기간 : 2012년 1월 1일 ~ 2023년 12월 31일

구  분 QQQ VTI VOO SCHD
CAGR(Index) 20.2% 14.3% 14.7% 13.8%
CAGR(전략) 16.6% 12.5% 12.9% 13.6%
MDD(Index) -35.1% -35.0% -34.0% -33.4%
MDD(전략) -34.1% -34.9% -33.6% -33.1%

 

배당을 재투자 했을 시 SCHD의 CAGR이 QQQ에 이어서 두번째로 높게 나왔습니다. 또한, MDD도 가장 낮게 나왔습니다.

 

 

배당재투자 여부에 따른 수익률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구  분 QQQ VTI VOO SCHD
CAGR(배당재투자 X) 15.8% 10.7% 11.1% 10.3%
CAGR(배당재투자 O) 16.6% 12.5% 12.9% 13.6%
MDD(배당재투자 X) -34.3% -34.8% -33.8% -33.0%
MDD(배당재투자 O) -34.1% -34.9% -33.6% -33.1%

 

배당 재투자에 따라 CAGR의 상승률이 가장 높은 ETF는 SCHD입니다. 

 

QQQ의 연복리 수익률이 가장 높게 나왔기에 상식적으로 QQQ를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간을 2000년부터 2023년 12월까지로 변경해서 백테스트를 한다면 MDD가 -70%(적립식으로 투자시 -64.3%)까지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00년 ~ 2023년까지의 QQQ 백테스트

 

또한, 최근에 QQQ의 주가가 많이 올랐지만 과거 데이터로 백테스트를 해 보면 CAGR이 9.4%(배당 재투자시)입니다.

 

VOO는 2000년부터 데이터가 없으니 SPY와 QQQ의 MDD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구  분 QQQ SPY
MDD(ETF) -70.2% -51.5%
MDD(전략) -64.3% -48.0%

 

확실히 QQQ가 변동성이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SPY도 적립식 투자시 -48%의 낙폭을 보이지만 내 자산이 -70%로 떨어진다면 견딜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요?

 

 

3) SCHD가 변동성이 가장 낮습니다.

 

"그럼 SCHD도 기간을 늘려서 투자를 한다면 MDD가 더 늘어날 수 있는것 아니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아쉽게도 SCHD는 2011년 하반기에 상장되었기에 이전자료를 비교해서 백테스트를 할 수 가 없습니다.

 

 

다만 미래에셋블로그에서 위와 같은 결과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S&P500과 비교해서 금융위기별 MDD를 나타낸 자료인데요, 전체적으로 S&P500보다 미국배당자우존스지수의 MDD가 양호하게 나왔습니다. 더구나 닷컴버블때는 오히려 수익률이 15.6%를 기록했네요.

 

이로써 QQQ, VOO, VTI, SCHD 중 가장 변동성이 낮은 ETF는 SCHD라고 결론을 낼 수 있겠습니다.

 

 

4) 세금이 없다면 정답은 SCHD

인덱스펀드의 창시자이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뱅가드그룹 회장이셨던 존보글 형님이 주식투자의 가장 무서운 적이 세금 수수료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SCHD는 상대적으로 배당금이 높아서 오래 투자할수록 배당소득세는 가장 높아집니다. 

 

비록 2012년부터 백테스트 한 결과에는 배당재투자시 CAGR이 VOO를 앞섰지만, 투자기간이 길어질 수록 배당소득세는 점점 커지고 그에따른 영향도 무시하기 힘들거라 생각이 됩니다.

 

배당재투자시 부과되는 배당소득세가 없는 경우를 가정하고 백테스트를 해 보겠습니다.

구  분 SCHD VOO QQQ
CAGR(세금부과) 13.6% 12.9% 16.6%
CAGR(비과세) 14.2% 13.2% 16.8%

배당을 재투자시 세금에 따른 CAGR 비교

 

SCHD의 CAGR이 14.2%(4% 상승)까지 증가되어서 비과세를 고려하면 수익률이 가장 크게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QQQ는 세제혜택에 대한 효과가 미미하네요.

 

이제 그래프를 살펴 보겠습니다.

배당재투자, 비과세 VOO 성과 백테스트

 

파란색은 VOO의 과거 주가데이터를 나타낸 그래프이고, 빨간색은 실제 백테스트를 했을때 자산이 변화되는 과정을 나타내는 그래프입니다.

 

적립식투자이기 때문에 총 투자금액은 계속 늘어나지만, 투자금액 대비 수익률은 당연히 ETF 주가그래프 보다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SCHD는 다릅니다.

배당재투자, 비과세 SCHD 성과 백테스트

 

빨간색(적립식 백테스트 자산추이) 그래프가 파란색(SCHD 주가차트) 그래프를 이겼네요. 

 

VOO와 SCHD 둘 다 배당이 성장하는 ETF이지만 SCHD는 3~4%의 상대적으로 고배당을 지급하기에 이런 결과가 나온것이라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모든 백테스트는 기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며, 과거는 미래를 보장해 주진 않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 하나는 세제혜택이 있다면 SCHD가 더 유리하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면 배당소득세를 내지않고 투자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5) 세금을 내지않고 투자를 하는 방법(스노우볼 투자법)

겨울에 눈사람을 만들어 보셨나요?

 

주먹만한 눈덩이를 굴리다보면 어느순간 호박만해지고, 크기가 커질 수록 눈덩이가 불어나는 속도가 더욱 빨라집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눈덩이가 조금 뭉쳐지면 누군가가 조금 떼어가고, 다시 눈덩이가 좀 더 커지면 또 누군가가 떼어간다면 정말 짜증나겠죠? 당연히 눈사람을 만드는데 시간이 더 걸리는건 말할것도 없고요.

 

세금이 그렇습니다. 

 

우리가 돈을 조금 불리면 나라에서 일부를 가져가고, 다시 불리면 또 다시 가져가고를 반복합니다. 정말 짜증나죠.

 

그래서 빨리 부자가 되기 위해서 절세가 정말 중요합니다.

 

그런데 우리 대한민국에서 세금을 내지 않고 주식(ETF)투자가 가능할까요?

 

당연히 없죠. 우리나라에서는 모든 소득에는 세금이 붙습니다. 하지만, 세금을 지금 말고 나중에 내는 방법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연금저축계좌, IRP, ISA 3종세트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조삼모사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는 무조건 투자자에게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포스트에서 좀 더 자세히 다루겠지만, 연금저축, IRP, ISA 모두 다 계좌내에서 발생한 수익에 대한 세금은 없습니다.

 

다만, 추후 연금을 개시하거나 ISA를 해지할 경우 일정한도까지 비과세 또는 우대세율로 세금을 부과합니다.

 

 

4. 내가 하고 있는 투자방법 요약

 

1) 우선 저희는 부부가 함께 투자를 하고 있기에 세제혜택이 2배라고 보시면 됩니다.

- 연금저축 : 600 x 2 = 1200(세제혜택)

- 연금저축 : 900 x 2 = 1800(추가납입)

- IRP : 300 x 2 = 600

- ISA  : 2000 x 2 = 4000

연간 총 7600만원 투자

 

2) 600만원은 IRP 투자

- IRP는 이미 이전 포스트에서 설명드린대로 최대 300만원까지만 투자합니다. 부부합산 600만원입니다.

- 70%는 타이거배당다우존스ETF를 사고, 나머지 안전자산 30%는 타이거미국30년 국채프리미엄액티브를 사고 있습니다. - 안전자산 30%는 선택지가 별로 없습니다. 그래도 연 12% 배당을 주니깐 그리 좋지 않은 상품같지는 않습니다.

 

3) 3000만원은 연금저축펀드

- 연금저축은 연 최대 60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대 1800만원까지 추가 납입이 가능합니다.

- 세액공제를 받지 않은 원금은 추후에 중도인출이 가능하니 유용합니다.

- (IRP에 300 + 연금저축 600 + 연금저축 900) X 2 = 3600만원

 

4) 2000만원은 ISA 투자

-  ISA는 연 20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총 200만원(서민형 400만원)의 비과세 혜택과 9.9%의 저율 분리과세를 제공합니다.

- 의무 가입기간이 3년이므로 3년 이후에는 해지가 가능합니다.

 

5) ISA 만기시 연금저축으로 금액 이전

- ISA 3년 만기시 연금저축으로 금액을 이전할 수 있습니다. 이전한 금액의 10%, 최대 300만원까지 추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IRP 300 + 연금저축 600 + 연금저축 추가 300 = 1200만원)

- 연금저축으로 이전한 ISA 금액 중 세제혜택을 받지 않은 부분은 중도인출이 가능합니다.

 

6) 미국상장  ETF 투자

- 금융종합과세 대상자가 되면 여러가지 불이익이 있습니다. 근로소득과 합산해서 세금이 부과되니 세금이 늘어날 것이고, 무엇보다 ISA를 가입하지 못하니 절세 측면에서 불리한 부분이 상당히 아쉽게 느껴집니다.

- 그래서 미국에서 상장된 ETF를 투자합니다. 한국상장미국ETF의 경우에는 매도시 차익이 배당소득으로 간주됩니다. 그래서 본의아니게 종합과세대상자가 될 수 있습니다.

- 반면에 미국상장ETF의 경우에는 양도소득세가 부과되고 분리과세가 되니 저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5. 아끼고 투자하라

저희 부부가 다른 집과 비교해서 매년 투자하는 금액이 크다고 여기실 수도 있습니다.

 

사실 수입이 적다고 말하기는 어려우나 그렇다고 많다고 말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다만, 저희 부부는 절약이 몸에 베어서 습관이 되었기에 결혼초와 비교해서 오히려 수입이 늘어난 지금 소비금액이 더 줄었습니다. 

 

평범한 직장인이 노후에 일을 하지 않고 여유롭게 살기 위해서 투자를 하지 않고는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투자라는 것이 항상 위험이 따르기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상식적이고 검증된 방법을 따르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방법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절약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항상 아끼고, 투자하는 것이 습관이 된다면 누구나 노후에 일을 하지 않고 여유로운 노후를 보낼 수 있습니다.

 

 


목  차

 
0. 다들 퇴직하면 월 1,000만원씩 들어오죠?
1. 결국 쓸모없는 재테크 공부만 했네요.
2. 돈이 있어야 할 확실한 이유
3. 재테크는 무슨... 그냥 비트코인이나 사세요
4. 300백만원 월급은 OO억원 자산가와 맞먹는 사실 아세요?
5. 도대체 개념은 있나요? 복리개념. 

6. 95% 이상이 주식투자에 실패하는 이유
7. 숨만 쉬어도 돈이 들어오네. 인덱스 펀드
8. 종자돈 모으기의 정석
9. 자산을 분배하면 효과가 있을까?
10. 금을 투자하라고? 개소리는 그만 접어 두시길...
11. 서민은 부동산으로 돈 벌기 힘들지.
12. 그래서 어떻게 투자하면 되나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