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도착 하자마자 간 식당입니다.
나름 제주도에서 가성비 식당으로 여겨지는 '선이네 밥집'입니다.
가격이 괜찮은 한식당입니다.
잠을 못자고 제주도에 도착한지라 주차를 어떻게 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주차가 불편했던 기억은 업었던 것 같아요.
선이네 밥집 식사 메뉴 입니다.
8월 16일 부터 정식이 8000원으로 인상되었다고 벽에 붙여져 있는데 그건 못 찍었네요 ^^
저희는 정식 3개를 주문했습니다.
어른 둘에 초등학생 3학년 5학년, 총 4식구가 먹기에는 적당한 것 같습니다.
한식 정식이라 특별할 건 없지만 쌈 채소가 유난이 싱싱하네요. 기분 탓일까요?
전반적으로 음식맛은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반찬이 오래되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찾는 사람이 많으니 회전율이 좋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저는 초딩입맛이라 이런 제육볶음이 맛있더라구요.
제주도는 역시 갈치죠.
갈치구이는 크기는 적당하고 간도 알맞게 짭쪼롬해서 먹기 좋았습니다.
특히나 우리 아들이 맛있게 잘 먹더라구요.
된장찌개는 많이 맵지는 않으면서 얼큰한게 밥과 비벼먹기에 딱 좋은 맛이었습니다.
오징어 젓갈도 나왔습니다. 우리 애들이 좋아하는 반찬입니다.
전반적으로 특별할 건 없지만, 맛은 보통이상은 하는 식당이었습니다.
제주도 물가가 육지와 비교하여 다소 비싸게 체감되더라구요.
그것을 감안하면 8천원으로 이정도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은 괜찮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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