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슈피겐 코리아
한 참 주가가 떨어질때는 배당수익률이 3%를 넘었었는데, 지금은 2.7%다.
그러고보니 배당이 계속 줄고 있다. 안 좋은 모습이다. 내가 매수한 평단이 44,250원이니 1.8%정도 수익률이다. 3%가 넘었을때 많이 매수했는데, 왠지 손해본 느낌이다.
그러고보니 슈피겐은 주주친화적 기업은 아닌 것 같다. 공시도 필수적인 공시만 하고, 배당도 줄이고, 잉여금이 주가총액보다 더 많아도 자사주매입도 하지 않는다. 생각해보니 마음에 안 든다.
예전에 2019년에 주가가 올랐을때는 아마존수혜주로 지목된 것이 원인이었던 것 같다.
2017년 대비 2018년이 매출이 특이하게 크게 성장한 부분은 없다. 이 회사는 매출이 꾸준하게 늘고 있어서 특이점이 보이지 않는다. 이런걸 봐서는 Mr. Market은 정말 지 멋대로인 것 같다.
추정해 봤을때 하락과 횡보가 지난 2016년 ~ 2018년 약 2년 반동안 지속하고 상승한 것을 봤을때 최소 2년은 기다려야 수익이 나지 않을까 예상된다. 올해 안에는 다시 반등이 이루어져서 수익을 실현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PER밴드는 우상향이다. 그리고 5년내 최 하단에 위치하고 있다. PBR 밴드가 중간에 끊긴 이유는 추정기관이 없어서다.
2개 기관만 슈피겐을 분석하는 리포트를 내 놓았다. 이 기업에 도통 사람들이 관심을 두지 않는다.
현재 나의 미실현 수익율은 2.86 % 다. 최근 6%이상 올랐다가 다시 떨어졌다. 역시 주식투자는 기다림의 미학이다. 끈기와 근성을 주식투자로부터 배우는 것 같다.
현재 내 계좌에서 슈피겐의 보유비중이 가장 높다. 안 오르더라도 올해 말까지는 보유할 생각이다. 오기가 생겨서 도저히 팔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죽이되든 밥이되든 끝까지 간다.
2. KT&G
담배를 피는 사람이 그렇게나 많은데, 이 주식은 좀 처럼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는다.
배당수익률이 6%를 육박한다. 차라리 주가가 더 떨어져서 8%대가 되어버리면 더 매수할건데 계속 횡보중이다.
다행히 배당은 줄이지 않았다. 돌이켜보면 내가 이 기업을 산 이유는 배당 때문이다. 5%가 넘는 이자를 주는 예금이 지금 어디 있겠는가? 미국에서는 전자담배 판매 금지처분을 받고, 러시아에서는 우크라이나와 전쟁 때문에 악영향이 지속되고 있는대도 불구하고 고맙게도 배당은 계속 준다. 다음달에 배당이 나온다.
그렇지만, 주가는 횡보하다 떨어지고, 횡보하다 떨어지고를 반복해서 사람을 지치게 만드는 주식이다.
길게 호홉을 하고 가지고 가자.
여러모로 아직 저가임에 확실하고, 러시아 사태가 어느정도 지나면 아무래도 좋아질 가능성이 큰 기업이다.
KT&G는 -0.41% 수익률이고, 비중을 1천만원 줄여서 오리온, 삼성전기에 투자했다.
근데 정말 신기한게 저 PER, PBR 밴드가 우하양 하면 정말 주가가 떨어지는 느낌이다. 매번 바뀌는데 내가 모르는 걸까?
올해는 약간의 우 상향이 있다가 다시 횡보 곡선이다. 대부분의 기관들이 성장성에 대해서는 좋지 않게 생각한다는 뜻이다.
하긴 이 기업은 성장할게 뭐 있겠는가? 배당주라서 그냥 안정적인 주식이지 큰 차익을 바랄만한 주식은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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