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후기] 돈지랄의 기쁨과 슬픔 - 신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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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책

[독서후기] 돈지랄의 기쁨과 슬픔 - 신예희

by Squat Lee 2022. 3. 6.

 

 

 

 

책소개

“돈으로 사는 가장 구체적인 행복”

우리 이제 솔직히 털어놔봅시다
당신 안의 그 욕망, ‘물욕’에 대해


“SNS에 뜨는 광고만 봐도 지난 소비를 파악할 수 있는 세상. 휴대폰 속 이 광고들은 내 돈지랄의 역사를 보여주는 것일까? 돈지랄, 하고 가만히 불러보면 가슴이 뛴다. 뭘 지를까, 생각만으로 이미 설렌다. 세상엔 수많은 지랄이 있고 그중 최고는 단연 ‘돈지랄’이다.

돈지랄이란 말은 오랫동안 나쁜 의미로 쓰였다. 착한 소비, 현명한 소비의 반대말로 통했다. 나는 이 책을 통해 돈지랄이란 단어의 누명을 벗겨주고 싶었다. 돈을 쓴다는 건 마음을 쓴다는 것. 돈지랄은 때로 ‘가난한 내 기분을 돌보는 일’이 될 때가 있다.

음식도 이것저것 먹어봐야 내 입에 딱 맞는 간을 찾을 수 있고, 옷도 이 옷 저 옷 입어봐야 내 몸에 착 감기는 걸 찾을 수 있다. 그렇게 헛돈을 쓴 덕분에, 낭비한 덕분에 진짜를 찾았다. 소비 패턴을 들여다보면, 그러니까 카드 내역을 쭉 살펴보면 내가 어디에 비중을 두고 사는지 답이 딱 나온다고 한다. 외면하고 싶은 진짜 내 욕망이 그 안에 숨어 있다.”

물욕의 화신, 물욕의 아이콘이라 자부하는 신예희 작가의 ‘쇼핑과 소비생활로 점철된 반세기의 시행착오와 희로애락’이 담긴 트렌디 에세이. 위트 넘치는 문체, 일상 속에서 끌어내는 인사이트, 돈지랄에 대한 뚜렷한 소신과 철학으로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먼슬리에세이 시즌1 [욕망]에서 [물욕]을 다룬 첫 번째 책.
 
 
 
 
여자라면 누구나 한번씩 느꼈을 법한 쇼핑에 대한 이야기.
 
내마음이 그대로 활자화 되어 있는 신기한 느낌.
 
이것이 내 이야기인가 네 이야기인가?
 
내가 생각했던 그 이상이 없어서 조금은 아쉬웠던 책
 
 
 
책을 읽으며 나에게 새로 알게 되어 유용하다고 생각한 것은 딱 이것 한가지!
 
84쪽 여행생활자의 앱 활용법
 
1. 트라비 포켓 : 여행 가계부 앱, 목적지 국가를 선택하면 현지 통화로 가계부를 기록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환율이 적용되어 한국돈으로 얼마인지 동시 확인 가능
 
 
2. 우버, 우버이츠 : 택시호출앱의 배달 앱
 
3. 그랩, 그랩푸드 : 동남아시아 지역의 택시 호출앱, 배달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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