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후기] 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까요 - 밀리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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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책

[독서후기] 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까요 - 밀리논나

by Squat Lee 2022. 2. 3.

 

 

 

밀라논나의 <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까요> 

 

책 표지를 자세히 보면 "죽을 때까지 변화하고 싶어요" 라는 메세지가 크게 있어요.

 

그 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변화하고 싶다는 말은 늘 깨어있겠다라는 말이겠지요.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배우려는 자세가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필요한 자세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여는 글에 보면 이런 말이 나오는데 이 부분부터 넘 맘에 들어 이 책을 끝까지 열심히 정성을 다해 읽었던 것 같아요.

 

' 조심스럽게, 담담하게 말하고 싶다

 매 순간 나는 성실히, 알뜰히, 정성껏,

 내 인생을 살기 위해 노력했다고 '

 

성실히, 알뜰히, 정성껏.....

 

제가 추구하는 것과 넘 비슷하셔서 좋았어요.

 

 

읽으며 좋았던 부분 남겨봅니다. ^^

 

 

페이지는 밀리의 서재 e북 기준 입니다.

 

p.34 

어려운 청탁을 받으면

자신의 능력으로 가능한지 냉정히 판단하고,

불가능할 때는 담담하고 공손한 태도로

" 내 능력 밖이라 호언장담하다가 실수 할지 모르니

좋은 관계를 망가트리지 않기 위해서 거절하겠습니다 " 라고

떳떳하게 말해야 한다고

 

 

p. 50

타인의 시선을 끊임없이 의식하며 

알맹이 없는 삶을 살고 싶지 않다.

남이 보더라도 괜찮은 삶보다

내가 보더라도 만족하는 삶을 사는 게 낫지 않을까?

 

 

p. 105

장 폴 사르트르가 말하지 않았는가

"인생은 'B', birthe 와 'D"death 사이의  'C'choice 다."

그래, 내가 선택할 수 없는 걸 붙들고 불평하지 말고,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걸 심사숙고해 선택하여

그 택한 일에 후회하지 말자

나의 행복을 스스로 지켜나가자

 

p. 113

당신이 살았음으로 해서

단 한 사람의 인생이라도 더 행복해지는 것

이것이 진정한 성공이다

 

p. 127

기성세대는 인생을 숙제풀듯 살았지만 

요즘 젋은이들은 축제처럼 살게 해 줍시다.

경계선을 잘 파악하시고 선을 넘지 않을 때 어른 소리를 듣습니다.

요즘 세상에서 어른이 되는 건 정말 힘든거래요

 

p. 137

바꿀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일 수 있는 평온을,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꿀 수 있는 용기를,

또 그 둘의 차이를 구별하는 지혜를 주옵소서

 

p. 166

쓸데없는 욕심을 버리고,

지금 이 순간을 만족하며 즐기고,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사는 게 행복 이라는

디오게네스의 말이 새삼스럽게 가슴에 와 닿는다.

 

p. 346

나이듦에 대한 화두를 붙들고

오랜 시간 묵상하며 내린 결론은 이것이다.

누가 뭐라 해도 내 갈 길을 가자.

젋은은 젋은이들에게 내어주자

나이 듦과 사이좋게 지내자.

나는 나대로 내게 주어진 시간을 충실히 쌓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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