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낙법 4> 내가 가진 주식을 전문가들은 얼마에 샀을까?

2020/10/04 - [인생발자국/경제] - <주식 낙법 3> 주식투자를 하기 위해서 무엇을 먼저 봐야 할까요?

<주식 낙법 3> 주식투자를 하기 위해서 무엇을 먼저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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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은 주식을 하면서 정보접근에 제한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전문가인 기관이나 많은 자금을 투자하는 사람들이 얼마에 샀는지, 얼마에 팔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지난번 포스트에 알려드린대로 'Dart'에 접속합니다.

http://dart.fss.or.kr/

전자공시시스템 - 대한민국 기업정보의 창, DART

'회사별검색'에서 검색하시고 싶은 회사를 입력하시고, '지분공시'를 클릭하세요.

아래에 세부적으로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와 "임원.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를 선택합니다.

 

주식을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거나, 임원, 주요주주들의 주식 증감내역을 보여줍니다.

 

주식 보유량이 5%이상이거나, 임원, 주요주주(특수관계인) 등은 보유 주식이 변동될 때마다 법적으로 보고의 의무가 있습니다. 당연히 국민연금 같은 기관도 이 규칙을 따라야 합니다.

 

목록 중 하나를 열여보겠습니다.

세부변동내역을 열어보면, 주식을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는사람이 얼마나 사고/팔고, 얼마에 사고/팔았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좋은 여행'은 주식농부로 유명한 '(주)스마트인컴' 대표인 '박영옥'님의 보유주식 변동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이것을 활용하면,

1. 기관과 대주주들의 평단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일반인보다 정보 접근에 우위에 있는 기관과 대주주보다 더 낮은 가격에 주식을 매수한다면 수익을 볼 확율이 올라갑니다.

 

2. 매수, 매도에 대한 판단을 좀 더 정확하고 빨리 할 수 있습니다.

• 만약 내가 산 주식에 앞으로의 경쟁력이 없다면, 매도하고 다른 주식을 사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일반인이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최근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의 "세부변동내역"을 살펴보면 '(주)스마트인컴'의 보유 주식이 '0'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활용하면 투자판단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임원이 매수할 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월급쟁이 임원일 경우에는 언젠가는 퇴직을 해야하고, 노후자금이 필요한 일반인입니다.
• 만약, 기업의 내부사정을 잘 알고 있는 임원이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있다면, 좋은 신호가 아닐까 합니다.

※ 저는 전문투자자나 전업투자자가 아닙니다. 제 글에 오류가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함께 배워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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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9 - [인생발자국/경제] - <주식 낙법 5> 내가 가진 주식에 빚이 있는지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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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읽으면 좋은 책>

2020/09/11 - [리뷰/책] - 백만불짜리 개미경제학 - 박성민 (평점 7점)

백만불짜리 개미경제학 - 박성민 (평점 7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