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의 가치투자 시작하기 - 찰스 S. 미즈라이 (평점 10점)

찰스 S. 미즈라이 지음

 

이 책은 주식투자를 막 시작할 무렵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고 너무 좋아서 구매를 했던 책이다. 현재까지 4번이상 읽었다. 

 

이 책은 가치 투자의 입문서정도로 볼 수 있지만,  평범한 입문서라기보다는 실제로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하며, 좋은 기업을 찾는 방법에 대하여 자세히 서술되어있어  가치투자 실전에 무척 유용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가치투자에 대한 오해'를 통하여 진정한 가치투자는 어떻게 해야 하는것인지를 설명하며, 가치투자의 진정한 개념에 대해 이야기하였고, 재무제표의 기본 개념과  ROE, 매출순이익율, 유동비율, 부채비율 등의 기본용어에 대해서도 설명하였다.

 

읽으며 내가 가장 좋았던 부분은

경제적 진입장벽(Economic moat)을 가진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구분하는 방법과  진입 장벽이 높은 회사를 사야만 하는 이유 그리고 그런 주식을 사려고 할 때 주식의 적정가치를 구하는 방법에 대한 것이었다. 

 

그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10년간 EPS 성장율이 10% 이상인 기업을 고른다. 그 후 10년 평균 EPS 성장율을 구하고 (15% 이상이면 15%, 이하면 10%를 적용), 5년후의 PER을 구한다.(현재 PER이 20 이상이면 17, 이하이면, 12를 적용.)
2. 5년후의 EPS를 구한다음 PER을 곱한다.(5년 후 예상가격)
3. 매년 15%의 수익을 얻기를 원한다면 1.15^5를 나눈다.
4. 적정주가 아래로 가격이 하락하면 주식을 매입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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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 내가 느낀 점>

 

1. 주식투자는 낚시하는 사람이 낚시 할 때 좋은 자리를 고르는 마음과 타자가 안타를 칠 수 있을 정도의 좋은 공이 올때까지 기다리는 것과 같은 마음으로 해야 한다. 

 

2. 관심있는 회사의 연차보고서를 자주 읽어야 하며, 우량기업만을 사고, 되도록이면 대형주를 사도록 하라. 그리고 유능한 경영진이 경영을 하고 있는지 확인 하라. 경쟁력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해야 하며, 제일 중요한 것은 싸게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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