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성공적 인간관계를 위한 최고의 교과서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입니다.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로 유명한 '김혜남' 교수님은 "모든 불행은 사람으로부터 시작되고, 그 치유도 사람을 통해 가능하다."라는 얘기를 하신적이 있습니다.

이 책은 사람간의 관계를 원활하게 하기위한 방법을 제시하는 '자기계발서의 고전' 같은 느낌입니다.

 

이 책을 접하고나서 왜 이제서야 이 책을 알게되었는지 아쉬움이 밀려왔습니다. 

 

데일 카네기는 도서관에서 위인전기를 포함한 잡지, 신문칼럼, 가정법원 이혼 관계기록 등 수많은 자료를 읽고, 본인의 강의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저술했습니다.

 

책은 총 6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Part 1. 사람을 다루는 기본 테크닉

Part 2.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는 6가지 방법

Part3. 사람을 설득하는 12가지 방법

Part4. 반감이나 반발 없이 상대를 변화시키는 방법

Part5. 기적을 만든 편지들

Part6. 가정을 행복하게 만드는 7가지 비결

 

본론에서 사람을 비난하는 것은 소용이 없다는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유명한 갱스터인 알카포네 등 우리가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사례를 들면서 "결국 비난해도 바뀌는 것은 없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아울러 미국 대통령 '링컨'의 사례를 들면서, 남을 비난하지 않는 것이 성공과 깊은 관련이 있음을 강조합니다.

 

사실 하루라도 남을 비난하지 않고 살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에서는 "뒷담화"를 통해 사피엔스가 다른 유인원을 멸종 시켰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인류의 역사와 함께 수만년을 공존해 온'비난'을 자제 않기란 상당히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결국 남에 대한 비난을 자제할 줄 아는 소수의 사람이 성공을 한다는건 자명한 사실입니다.

저 또한 직장생활을 하면서 가끔씩 뒷담화나 남의 비난을 자제하기란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이 책을 읽으면서 제 자신을 반성하는 기회가 되었네요.

 

이 책을 읽다보면 뻔한 얘기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자주 들었습니다. "남을 존중하라, 남의 말을 잘 들어라, 배우자의 그대로를 받아들여라 등" 누구나 할 법한 얘기를 사례를 들어서 설명합니다.

 

사실 인생은 기본을 지키기가 가장 힘드며, 기본을 지키지 못해 힘든게 아닐까 합니다.

한 가지 예를 들어보면, 누구나 경청의 소중함은 알지만, 듣기 보다는 말하기를 좋아해 남의 말을 경청하기 힘들어합니다.

이렇게 경청의 기본을 지키기가 힘들다 보니 가정안에서는 이혼율이 점점 증가하며, 회사에서는 동료간의 불협화음이 자주 생기는 듯 합니다. 

 

"법륜스님"은 "모든 인간은 이기적이다. 그것을 인정해야만 대화가 된다."라고 얘기하셨습니다. 이 책의 핵심 내용도 이것이 아닐까 합니다.

 

모든 사람은 자기 자신을 가장 사랑하고, 남에게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이 존중받기를 원합니다. 저자는 이 중요한 사실로부터 모든 인관관계의 실타래가 풀릴 수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를 설득하거나 부탁할 때도 그 사람의 칭찬 또는 관심사를 먼저 얘기 하고, 어떤 사람과 친하게 지내고 싶으면 그 사람이 존중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끔 해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이 책의 핵심은 사람은 자기를 존중하며 좋아해 주는 사람에게만 관심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저는 책을 많이 읽는 편이지만, 자주 구매하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의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고, 반복해서 여러번 읽어야겠다고 판단되는 책만 구매를 합니다. 이 책은 구매를 해서 소장해두고,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느낄 때마다 펼쳐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https://www.youtube.com/watch?v=jkf2vaX-M3Q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