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사람이 소개하는 에버랜드 맛집 - 백년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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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사람이 소개하는 에버랜드 맛집 - 백년짬뽕

by Squat Lee 2020. 9. 26.

에버랜드 근처에 맛집 검색하기가 힘들죠?

 

용인에서 10년 동안 살고있는 용인사람이 에버랜드 근처 맛집을 소개합니다.

 

네이버에서 검색한 용인 에버랜드 맛집

역시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니, 안나오네요.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 네이버 맛집은 열에 여덟은 실패해요.(자본의 논리라고 조심스럽게 추측합니다.)

 

구글에서 검색한 백년짬뽕

오늘 소개할 용인 에버랜드 맛집은 백년짬뽕 입니다.

 

구글 리뷰에서 4.0이네요. 개인적으로 네이버 리뷰보다 구글 리뷰를 더욱 신뢰합니다. 더 잘 맞더라구요.

 

백년짬뽕 주차장 사진

식당이 서민적이죠? 깔끔하거나 화려하지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차는 한 20대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주위에 공터가 많아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백년짬뽕 식당모습

저희는 오늘 식사 시간을 피해서 2시 30분쯤 방문해서인지 조용하더라구요. 하지만 평일 점심시간이나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도 회사 동료의 소개로 알게 되었는데, 용인에서도 아시는 분들은 꽤 아시더라구요.

백년짬뽕 메뉴

메뉴판입니다.   다른 중국집보다 메뉴의 가짓수가 적은 편이고 요리 종류도 없습니다. 맛집일 수록 메뉴수가 적더라구요. 

찹쌀탕수육(꿔바로우)

이 집은 짬뽕집인데, 개인적으로 탕수육이 맛있습니다. 저희는 제일 작은 사이즈를 시켰는데 양이 꽤 많습니다.

 

여기 탕수육의 특징은 산처럼 쌓여있는 얇게 채썬 양배추입니다. 뜨거운 탕수소스와 어우러진 양배추는 탕수육의 고기와 밀가루튀김과 조화를 이루어 입속에서 독특한 맛을 이루어 냅니다. 

 

또한 은은한 계피향이 끝맛을 깔끔함으로 마무리하는 느낌입니다.

 

백짬뽕

원래는 빨간 국물의 해물 짬뽕을 먹는데 오늘은 백짬뽕을 주문해보았습니다.

 

홍합, 조개, 오징어 등 해산물과 양파, 파 등 각종 채소로 국물을 우리고 난 후, 땡초(청량고추)로 칼칼한 맛을 낸 것 같습니다. 

 

홍짬뽕 보다는 덜 맵고, 해물칼국수와 짬뽕 사이의 칼칼함을 약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면은 쫄깃함과 탄력 정도가 다른 중국집과 비교해서 중간 이상은 하는 느낌입니다.

 

백년짬뽕 볶음밥

 

볶음밥은 그냥 무난합니다. 

 

그냥 동네에 맛있는 중국집의 평범한 그 볶음밥 맛. 딱 그 정도 입니다.

백년짬뽕 자장면

짜장면은 다른 중국집과 비교해서 맛있는 편입니다. 

 

제 경험상 제일 맛있는 자장면은 원주에 있었는데, 그것 보다는 못하지만 나름 괜찮은 편에 속합니다.

 

수타면은 아닌것 같은데 면발의 굵기와 탄력 정도가 먹기에 알맞고, 면의 탄성이 씹을때 식감을 더욱 높여줍니다.

 


 

덧, 오늘 사진을 못 찍었는데 한쪽으로 셀프 반찬대에 김치나 깍두기, 양파, 단무지등이 더 준비되어 있어 더 필요하면 가져다 먹을 수 있고, 밥솥이 있는데 공기밥이 시키지 않고 여기서 가져도 드시면 됩니다. 밥이 공짜입니다. 인심이 후합니다. 마지막으로 용인와이페이로 결제가능합니다. 


 

이 근처 괜찮은 카페도 있는데, 이것도 다음에 포스트 하겠습니다.

 

지방에서 올라 오셔서 맛집 찾아 헤메다가 실패 마시고, 요기 한번 가보시는 거 추천드려요.

 

 

※ 저는 이 중국집과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제 돈내고 사먹은 음식을 제 생각대로 리뷰한 것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피코크 피콕 반점 백 짬뽕 1240g, 단일상품오뚜기 진짬뽕 봉지라면, 130g, 32개오뚜기 짜장면, 135g, 32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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