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주식 사주세요 - 존리 (평점 9점)

요즘 티비에 자주 나와서 호불호가 갈리는 존리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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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너무 많은 사교육에 반대하는 것과 
계속 살 집을 한 채 보유하고 있다는 가정하에 
앞으로 전망이 좋을 회사의 주식을 사는 것이

유익한 미래 준비라는 저자의 생각에 완전 동의한다. 

노동수익은 한계가 있다.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더 오래 살 확률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내가 일 안 하더라도 나에게 돈을 가져다 주는 시스템을 마련한다는 것은 설레고도 설레는 일이다.

하지만 모든 일에는 대가가 있다.
누가 좋다고 알려주거나 누가 돈을 벌었다는 말을 듣고 아무 주식을 사서는 계속된 수익을 얻지 못한다.
본인이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미래에 어떤 산업이 전망이 좋을지는
공부없인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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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주식을 30년째 하시는 어른과
주식투자한지 10년정도 된 친구에게서 이런저언 조언을 들으며

시작한 주식투자.

2년차가 되니
주식보다는 세상 돌아가는 것을 알게 되는게 참 뿌듯하고 재미있다. 

이 책을 읽기 전부터 이 저자가 이야기 하는 방식대로 살고 있던 터라 새롭게 많은 것을 알게 된 것은 아니지만 다시한번 올바른 투자 철학에 관한 내 생각을 정리했고

그동안 미루고 미뤘던 아이들 주식계좌를 만들었다.

일단 매달 10만원씩 적립식으로,

또, 생일이나 특별한 날은 추가로
오래보유할 만하다고 판단되는 주식을 사줄 계획이고 (매달 둘째주 목,금)

아이들이 용돈을 모아서 주식투자 해 달라고 하는 금액은
그 금액만큼 더해서 추가로 더 투자해 주겠다고 
이야기했더니

아이들이 신나하면서
어떤 주식을 사고 싶다고 쫑알쫑알 한다.

 

그리고

3일을 고민한 아이들이 통장에 있던 20만원(첫째), 15만원(둘째)을 

투자한다고 결정해서

우린 그만큼 더해서 40만원, 30만원을 

배당성이 강한 안정된 주식을 사 주었다.

아이들도 조금씩 경제 시스템을 알아가는 것 같아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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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LTTb8qL8z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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