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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까페 추천 - 사우스커피 살면서 가장 예쁜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나름 육지에서도 예쁜 카페를 많이 다녀봤다고 생각했는데, 여기는 정말 예쁘고 뷰도 끝내줬습니다. '사우스커피'라는 제주도에 있는 카페입니다. 카페패스를 이용하려고 찾은 곳인데 예상이상으로 좋았습니다. 사우스카페의 오픈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며, 매주 화요일이 정기휴일이니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기 카페는 지대가 높은 곳에 위치해서 멀리 바다 수평선을 시원하게 볼 수 있습니다. 마을인지 펜션인지 예쁜 건물들이 모여 있는 곳을 지나면 카페가 나옵니다. 카페 주차장은 4~5대 주차가 가능할 것 같으나(카페 주인 주차공간 제외) 옆에 공터가 있으니 주차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이 카페공간이며, 2층과 3층은.. 2021. 8. 29.
(내돈내밥 제주도 맛집) 제주 김만복 김밥 서귀포점 (별 3.5) 여행을 다니다보면 가끔씩 관광일정이 바빠서 간단한 음식을 먹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여행을 가서 바쁘다고 아무 음식을 먹으면 나중에 후회로 남게 되겠죠. 그래서 찾은 곳이 '제주 김만복 김밥'입니다. 제주도에 왔으니 제주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김밥을 먹어야 되겠죠?(서울에도 한 군데 지점이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19 4단계 격상으로 인해 모든 테이블과 의자를 치웠습니다. 가게 내에서는 먹을 수 없고 무조건 포장 주문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가게는 상당히 깔끔했으며, 주차 공간도 넓어서 편했습니다. 김만복 김밥이니 주 메뉴로 보이는 '만복이네 김밥'을 주문했습니다. 저렇게 한 통이 6,500원 입니다. 이건 상당히 비싼 김밥이네요. 맛이 엄청나게 좋지 않으면 다음에 또 올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 2021. 8. 28.
비오는 날 에버랜드 삼일절을 맞이하야 에버랜드에 갔습니다. 마침 비가 왔네요. 비 오는 날에는 에버랜드가 제맛이죠. 들어서자마자 에버랜드 노래가 나오네요. 에벌레~~♬ 에벌래~~~♪(저는 왜 자꾸 애버랜드가 애벌레로 들리죠?) 손님이 아무도 없네요. 코로나에다 비까지 오니 에버랜드에서 사람을 구경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우리 애들은 범퍼카를 무척이나 좋아 합니다. 에버랜드에 들어오자마자 범퍼카로 곧장 와서 레이씽을 즐겼습니다. 여기도 직원을 제외하면 저희밖에 없네요. 그래서 7번을 연속으로 탔습니다. 3번이 넘어가니깐 기다리는 손님이 없다고 또 타려면 그냥 앉아 있으라고 하네요. 범퍼가 옆에 빙빙 돌아가는 놀이기구도 탔습니다.(이름이 기억나지 않네요... 무신 피터팬인가...) 여기도 우리밖에 없네요. 이 놀이기구는 탈때마.. 2021. 3. 6.
아빠 어디GO-1일차(오서산 자연휴양림) 2017년에 아빠가 애들 둘을 데리고 국내 여행을 한 포스트입니다. 회사가 어려워져서 올해부터 연차수당 및 연차이월은 없다고 통보해 왔습니다. 8월까지 남은연차 18일을 모두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된다고 하네요. 마눌님과 휴가를 맞추면 성수기만 가야하고, 아마 휴가를 다 사용하지 못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애들과 아빠만 같이가는 여행을 생각해냈어요. 이름하야 "아빠 어디Go"(약간 모방의 이미지가 비춰지네요) 한 달전에 회사 높으신 분들과 Project를 같이하시는 분들께 모두 말씀드리고 휴가 결재까지 미리 받았습니다. 근데, 휴가가 다가오니깐 꼭 가야하냐?","하필이면 이런시기에 가냐?", "휴가기간 좀 바꾸면 안되겠냐?"등 다된 휴가에 재를 뿌리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회사생활 10년동안 안 바쁘거.. 2020. 11. 1.
(넷플릭스) 쥬만지 - 가족이 함께보는 영화 1996년 1월에 개봉한 가족코미디 영화 쥬만지입니다. 당시에는 획기적인 스토리와 스케일이 큰 컴퓨터 그래픽 등으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24년만에 다시봐도 여전히 재미있네요. 영화는 1869년 배경으로 시작합니다. 두 소년이 커다란 나무 상자를 땅에다 묻습니다. 뭔가에 불안해 하는 두 소년의 모습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갑자기 상자에서 북소리가 들려옵니다. 놀란 두 소년은 황급히 자리를 떠납니다. 영화 배경은 다시 1969년 뉴햄프셔 주 트랜트포드로 전환됩니다. 앨런은 페리쉬가의 부유한 가정에서 자란 소년입니다. 앨런은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지만, 앨런의 아버지는 이해를 하지 못하고 당당히 맞서라는 얘기만 하시네요. 결국 친구들에게 폭행을 당하고나서 자전거를 챙기고 가려는 순간 북소리를 듣기 시작.. 2020.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