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스마트워치) 삼성 갤럭시 워치5 개봉 후기(워치4와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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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내돈내산

(내돈내산 스마트워치) 삼성 갤럭시 워치5 개봉 후기(워치4와 비교)

by Squat Lee 2022. 8. 17.

드디어 갤럭시 워치 5가 도착했습니다.

8월 11일 목요일에 구매(체험단 신청) 해서 오늘(8월 17일)에 배송 되었습니다.

갤럭시 워치4와 비교해서 외관상으로 달라진게 보이지 않네요.

체험단으로 신청을 해서 워치와 농구골대 모양 충전독, 그리고 Full Cover Styling Pack 이 택배박스에 들어 있습니다.

삼성전자 제품을 살때마다 느끼지만, 포장은 항상 깔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군더더기가 없는 느낌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이 갖고 싶다고 해서 아들용돈 반, 부모 지원금 반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아들이 아빠 블로그 쓰라고 이렇게 사진을 카톡으로 보냈네요.(사진을 좀 더 잘 찍었으면 좋으려만....)

워치5는 워치4와 비교해서 외관상으로 다른점은 일단 발견하지 못했어요.

제가 워치4를 1년정도 사용했는데, 워치5를 보고도 새롭다거나 다르다는 생각은 전혀 못했습니다.

워치4와 워치5를 섞어 놓으면 대부분 구분을 못 하실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둘 중에 어느게 워치 5 일까요?

하얀색이 워치4이고, 그 옆에 어두운 색이 워치 5입니다.

둘다 44mm라 기존에 워치 4 용으로 산 보호 유리도 다행히 호완이 되네요.

워치 4(하얀색)은 LTE 모델이라 와이파이 모델에 비해 두꺼움에도 불구하고 워치5(와이파이 모델)이 더 두껍네요.

굳이 만져보지 않아도 눈으로 확인이 가능할 만큼 두께가 차이가 납니다.

워치4는 뒷면이 평평한데 반해 워치5는 뒷면이 라운드져서 움푹 튀어나온 느낌입니다.

평평한 것보다 살짝 튀어나온 모양이 인체에 더 밀착되어 센싱이 잘 되어서 그렇다고 하네요.

이번에 추가된 기능 가운데 체온측정 기능이 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체온측정 센서입니다.

아직 식약처 인증전이라 기능이 작동하지는 않고,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행히 워치4와 워치5 스트랩이 호환 되네요.

뒷면을 보다보니 워치4는 고릴라글래스, 워치5는 사파이어글래스라고 적혀 있네요. 기존 워치4가 일상 생활에서 쉽게 파손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사파이어글래스를 변경한 것일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제 상식으로 사파이어크리스탈(글래스)는 흠집에는 고릴라글래스 보다 강한반면 충격에는 약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워치4를 사용하다 보니 베젤이 없어서 의외로 쉽게 파손이 됩니다. 제 지인은 배송 받은날 유리가 깨졌고, 저는 캠핑 갈때마다 보호유리를 항상 깨뜨렸습니다.

워치4를 약 1년간 사용한 유저로서 보호용 커버를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무리 워치 유리가 사파이어든 사파이어 할애비든 간에 유리는 유리일 뿐이라서 충격에는 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배터리는 44mm 기준으로 전작보다 13% 늘어서 410mAh 이며, 워치4 LTE 기준으로 일상생활에서 1.5일 정도 사용할 수 있었으니 워치5 Wifi 모델은 2일 이상 사용할 수 있을것 같다는 예상이 됩니다. OS가 최적화 되면 이 보다 더 늘어나서 3일까지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도 해 봅니다.

OS는 전작인 워치4와 큰 차이가 없어 보이나, 아무래도 워치5가 더 최적화 되었겠죠? 워치4도 나중에 워치5와 동일하게 OS 업그레이드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커버를 착용하니깐 훨씬 보기 좋네요. 약간 G Shock 느낌도 들고요.

사진으로 잘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아들의 워치5에 신지모르 44mm 방탄 보호유리를 붙였습니다. 보호유리가 붙어도 커버가 완벽하게 호환이 되네요. 다행입니다.

신지모루 9H 고강도 풀커버 강화유리 스마트워치 액정보호필름 2p


둘다 5기압(ATM) 까지 방수 기능이 동일합니다. 5 ATM이면 수심 5m까지 방수가 됩니다.(그렇다고 물에서 완벽하게 방수가 되는건 아니니 조심하세요)

워치4 신지모루 보호커버 착용사진

저는 워치4를 구매할때 체험단이 아니고, 보호커버도 없어서 별도로 구매했어요. 확실히 정품과 사제는 고급짐에 차이가 나내요.

신지모루 커버도 워치4, 워치5 간 호환이 될 것 같지만, 탈착이 어려워서 시도해 보지는 못했습니다.

지난 워치4는 충전독이 TV 같은 가전 모양이었는데, 이번에는 농구골대 모양으로 나왔네요.


좋은 점은 USB C Type으로 나왔다는 사실입니다. 당연히 충전 어댑터는 안들어 있어서 별도로 구매하셔야 합니다.

초등학교 6학년 우리 아들과 잘 어울리네요.

충전속도도 향상되어서 30분만에 완충이 된다고 합니다.

워치4는 2시간 정도 걸려서 완충이 된 것 같은데, 확실히 기술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당연히 충전독은 워치4, 워치5 모두 호환이 됩니다.

가격은 워치4 때 20만원 후반으로 기억하는데 워치5는 30만원 초반으로 다소 올랐습니다. 그 만큼 기능이 늘어났으니 감내해야죠.

좀 더 사용해보고 후기를 또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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