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사전예약 19일만에 받은 삼성 갤럭시 워치4 LTE 모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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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내돈내산

(내돈내산) 사전예약 19일만에 받은 삼성 갤럭시 워치4 LTE 모델 후기

by Squat Lee 2021. 9. 6.

사전예약을 8월 19일에 해서 9월 3일에 받은 갤럭시 워치 4 LTE 모델입니다.

 

2021.08.28 - [리뷰/내돈내산] - KT 샵 완전히 엉망이네요(삼성 갤럭시 워치 4 LTE 모델 개통, 배송 지연)

 

KT 샵 완전히 엉망이네요(삼성 갤럭시 워치 4 LTE 모델 개통, 배송 지연)

정말 KT샵은 쓰레기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 삼성 갤럭시 워치 4가 런칭되어서 블루투스 모델과 LTE 모델을 고민하다가 LTE 모델로 정하고 KT샵에서 사전예약 신청을 하였습니다. 8월 18일에 KT샵(온

dotsnlines.tistory.com

 

위의 포스트에서 처럼 KT샵에서 주문했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배송이 너무나도 늦었습니다.

 

고객센터에 몇 번 전화하고, 해당 대리점과 통화를 했습니다. 그래도 재고가 부족해서 어쩔 수 없다는 얘기만 하더라구요. 그래도 다행히 대리점의 배려로 비록 블랙 색상을 주문했지만, 실버가 입고되었다고 해서 색상을 변경해서 조금이나마 빨리 받을 수가 있었어요.

 

실버도 나쁘지 않네요. 아내는 사전에약으로 워치4 실버 블루투스 모델을 구매했는데, 크기만 다르고 똑같이 생겼습니다.

 

 아내 시계는 40mm고, 제건 44mm인데 사진으로 보니 크기가 차이가 많이 난다는 느낌은 들지 않네요.

 

두께도 눈으로 보기에는 동일해 보입니다. LTE 모델이라고 (체감상으로) 두께가 더 두껍거나 무게가 더 많이 나가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액정 보호를 위해 강화유리를 붙이고 전원을 켜보았습니다.

 

블루투스 모델은 당연히 삼성전자 로고만 뜨는데, LTE모델은 통신사 로고가 나오네요.

 

다행히 블루투스 모델과 LTE 모델을 모두 사용해 볼 수 있어서 블루투스 모델과 비교하면서 장단점을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4 44mm, SM-R870N, 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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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터리

 - 블루투스와 LTE 모델의 배터리 차이는 체감상 느끼지 못 했습니다. 배터리 성능이 30% 개선되었다고 해서 내심 기대를 해지만, 하루정도 쓰기에 충분한 것 같습니다.

 

2. 전화

- 혹시 핸드폰을 두고 밖에 나갔을때 연락을 받아야 할 경우가 있다면, LTE 모델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워치4 블루투스 모델도 와이파이만 되면 핸드폰이 근처에 없더라도 전화, 문자, 카톡이 다 됩니다.

- 저희는 아파트 커뮤니티센터에 있는 헬스장에 와이파이 되어서 아내는 핸드폰을 놔두고 워치만 손목에 차고 운동하러 갑니다. 

 

3. 가격

- 사전예약이 아니라면 통신사와 본인의 핸드폰 요금제에 따라 LTE 모델이 더 저렴할 수 있습니다.

- 제가 산 워치4 44mm 기준으로 공시지원금 15만원과 대리점에서 약 2만원 지원을 해서 17만원 정도 기기값을 할인받아 살 수 있었습니다.

- 요금제는 KT의 데이터투게더 11,000원(부가세 포함) 요금을 사용하는데, 데이터on 무제한 요금제(89,000원)를 사용해서 워치 요금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또한 K뱅크의 체크카드(KT멤버십더블해택)을 사용하면 전월 실적 20만원 이상시 통신요금의 5%(최대 5천원 한도)까지 추가적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 저는 KT 인터넷, TV, 핸드폰 이렇게 결합할인까지 받고 있어서 전반적으로 LTE 모델이 가격 측면에서 더 유리했습니다.

- 공시지원금은 KT, 유플러스 는 15만원, SKT는 5만원이라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4. 착신전환

- 핸드폰 없이 워치만 있을때 통신이 되는 상태에서는 LTE모델과 블루투스 모델 모두 워치로 전화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워치에 스피커와 마이크가 있어서 별도의 이어폰이 없더라도 전화통화는 가능합니다.

- SKT LTE 모델은 자동착신전환이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참고하세요.

 

5. 사용시 느꼈던 갤럭시 워치 4 장점

 

 1) 시안성

   - 기존에 갤럭시핏 모델을 사용했습니다. 아무래도 야외에서 화면이 잘 안 보이는건 기술적인 한계라고 생각하고 별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 갤럭시 워치4는 맑은날 햇볕 아래서도 시계화면이 잘 보이네요. 시간은 자주 확인해야 되는지라 시안성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2) 수면측정기능

  - 제가 잠이 많은 편인데, 자도자도 피곤함을 느꼈습니다. 워치4의 수면기능을 활용하니 제가 잠을 많이 자도 피곤한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 주말에 9시간을 잤는데 4시간을 코를골고 얕은 수면시간 대부분이더라구요. 깊은 수면시간은 거의 없으니 잠을 자도 피곤한건 당연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 술을 마신 날에 특히나 코를 많이 골더라구요. 그래서 음주를 줄이고, 저녁에는 되도록 음식을 먹지 않아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3) 러닝기능

  - 밖에 나가서 달리기를 하는 것을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갤럭시 핏을 사용할때는 휴대폰을 함께 가지고 있지 않으면, GPS기능이 되지않아서 어디를 얼만큼 달렸는지 확인이 되지 않습니다.

  - 워치4는 LTE, 블루투스 모델 모두 휴대폰이 없더라도 제가 달린 위치가 다 추적이 되어 지도에 표시됩니다.

  - 더욱이 구간별/평균 달리기 페이스, 최고속도, 달리는 동안 좌우 비대칭 정도, 규칙성, 수직 진폭, 강성, 지면 접촉시간, 체공시간 등도 기록이 됩니다.

  -  달리기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워치4가 상당히 만족도가 높은 기기입니다.

 

 4) 심박수

  - 얼마전 뉴스에서 코로나 접족후 심근염을 갤럭시 워치4로 발견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 사실 여부를 떠나서 평소보다 심박수가 달라진 것은 워치를 통해 알 수 있으니, 불혹의 나이에 접어든 제게는 상당히 유용한 기능임이 분명합니다.

 

5) 협압측정기능

  - 한 달에 한번씩 보정을 해야 하지만, 필요할때 바로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것에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 가족력이 있어서 그런지 몇 년전부터 혈압이 높게 나오더라구요. 이제 관리할 나이가 된 것 같습니다. 손목시계로 혈압을 측정할 수 있다는 사실은 저에게 상당히 매력적인 장점으로 다가 옵니다.

 

 6) 체지방 측정기능

  - 이 기능은 당연히 정확하지 않으리라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관련 유튜브를 보니 오차가 크지 않더라구요. 사실 인바디도 기기마다 어느정도의 오차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워치4의 체지방 측정기능도 충분히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7) Google Wear OS

  - 이번에 삼성 갤럭시 워치4가 출시되면서 기존의 타이젠 OS에서 구글 웨어 OS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즉 더 많은 어플이 워치에 설치가 가능하고, 호완성이 더 좋아 졌다는 얘기로 받아 들였습니다. 

  - 유튜브 뮤직을 워치에 설치가 가능하고, 앞으로 워치 생태계가 좀 더 보편화 된다면 더욱 많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많은 기능을 활용할 수 있을거라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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