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엠플호텔(소노캄고양)에 머물면서 주변에 애들과 가볼만 한 곳을 찾아 봤습니다.
마침 '현대모터스튜디오고양(HYUNDAI MOTORSTUDIO GOYANG)' 근처에 있어서 가 보았습니다. 원래는 당일예약이 어려우나 운이 좋게도 저희는 당일예약이 되었어요.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면, 미리 사전예약을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1층은 테마전시실이고 무료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신정 당일, 설날 및 추석 당일과 익일 휴관이며, 오전 9시 ~ 20시까지 관람이 가능합니다.
주차장에서 포니를 보았습니다. 아직도 이런 차를 타는 사람이 있구나 했는데, 주차장에 전시한 차이네요.
안내데스크에서 다행히 상설전시(유료)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결제하고 입장권 팔찌를 바로 찼습니다.
1층은 포니부터 넥소 수소차까지 현대자동차의 대표적인 모델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포니와 갤로퍼를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제가 갓난아기 였을때 포니 위에서 찍은 사진도 있던데 이렇게 실제로 다시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제가 사고싶은 제네시스 GV80도 마침 전시되어 있으서 타 볼수 있었어요.
현대자동차 대리점에 가서보면 왠지 모르게 승차체험시 불편하던데, 여기는 그런 부담감이 없어서 좋네요.
내부도 정말 좋네요. 당분간 차 바꾸고 싶은 마음이 요동칠 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뒤에 2, 3열 의자는 전동으로 접히며, 다 접으면 초딩애들은 누울 수 있는 공간이 나오더라구요.
수소트럭도 전시되어 있어요. 마치 트랜스포머에 나오는 그런 차 같네요. 정말 좋아보여요.
하지만, 엄청 비싸겠죠? 외국에 몇 대 팔았다고 하던데, 대단하네요.
연료 주입구에 수소차임을 알리는 "H2"가 적혀 있네요.
캠핑카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수소차 세계1위인 현대자동차가 밀고 있는 넥소도 전시되어 있네요.
외관이나 크기는 투싼정도인 것 같습니다.
뒷모습도 그냥 무난하네요.
넥소의 손잡이는 탐이 나네요. 숨겨졌다 다시 나오는 요 손잡이가 왜이리 좋아 보일까요?
차알못이라 일반 화석연료차와 차이점은 잘 모르겠지만, 앞의 수소배터리만은 눈에 띄네요.
현대차는 실내를 정말 잘 만드는 것 같아요. 깔끔하네요.
여러모로 실용성 있는 실내 디자인으로 보입니다.
넥쏘 가격을 검색해 보니 68,900,000원이네요. 이 돈으로 차라리 제네시스를 사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정부와 지자체에서 할인을 해 주면 가격이 나쁘지 않습니다.
수소차는 최대 정부와 지자체에서 할인을 4,250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럼 2,600만원 정도로 살 수 있네요.
지자체 | 국고(정부)보조금 | 지자체 보조금 | 보조금 합계 |
서울 | 2,250만원 | 1,250만원 | 3,500만원 |
강원도 | 2,000만원 | 4,250만원 | |
용인시, 고양시, 과천시 | 1,000만원 | 3,250만원 | |
화성시 | 1,750만원 | 4,000만원 |
지원을 받아서 수소차를 산다면 괜찮은 조건이네요.
하지만, 수소 충전소가 많지 않으니 불편은 감수해야 겠습니다.
다음 포스트는 2층, 3층 전시관에서 유료 체험에 대한 내용입니다. 궁금하시면 아래를 클릭해 보세요.
2020/11/06 - [여행을 생활처럼, 생활을 여행처럼/경기도] - 현대 모터 스튜디오 고양 - 2 (상설전시 - 유료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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