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네이버카페로 월급대신 월세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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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책

나는 네이버카페로 월급대신 월세받는다.

by Squat Lee 2023. 12. 24.

 

저자에게 감사할 정도로 괜찮은 책이다.

 

독자에 따라서 느끼는바가 다르겠지만 블로그를 3년간 운영해 본 후 이 책을 읽으니 많은 부분이 공감이 되고, 필요한 정보를 솔직하게 적어주신 것 같아서 고마웠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다. 나는 금새 잊을 것이다. 그래서 잊지 말아야 할 부분을 저장해야겠다.

 

배너광고는 주로 1~3개월 단위로 진행한다. 회원 수와 활성화정도에 따라 비용 차이는 있지만,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가면 한 달에 10만원 정도로 진행한다. 20개 업체만 받아도 월 200만 원의 수익이 나온다. 

 

이미 커버린 랭킹 TOP100  카페보다 급상승 TOP100 카페에서 회원수는 적지만 활발하게 활동하는 카페를 눈여겨봐야 한다. 작지만 알찬 카페들이다. 이런 카페를 벤치마킹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장 먼저 올린 공지사항이나 카페에 처음 올린 그을 찾아본다. 이렇게 초반에 올린 카페 글을 통해 어떻게 카페를 키워왔는지 예상할 수 있다. 자신의 카페에 적요하기에도 대형 카페보다 쉽다.

 

카페를 키울 때 사람들은 종종 같은 실수를 한다. 카페에 콘텐츠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조건 초대부터 한다. 그리고 아무리 초대장을 보내도 회원이 늘지 않는다며 푸념만 한다. 당신이라면 아무것도 없는 카페에 가입하고 싶겠는가?

 

카페를 시작할 때는 10개 이내의 메뉴가 좋다. 메뉴가 너무 많으면 글을 채우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각각의 메뉴는 10~15개 이상의 글을 채운다. 그러면 어느 정도 카페에 글이 쌓인다. 이후 회원을 초대한다면 적어도 콘텐츠가 없는 상태에서 초대하는 것보다 '얻을 것'을 제공할 수 있다.

 

핵심은 어디서나 구할 수 있는 가벼운 정보가 아닌 질 좋은 콘텐츠다. 물론 모든 그이 다 그럴 필요는 없다. 적어도 회원을 초대하기 전에 카페에 얻을만한 정보가 있는 글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다. 이러한 글은 신규 회원이 잘 볼 수 있도록 상단에 배치한다.

 

사람들은 어떤 경로로 카페를 찾을 수 있을까.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검색'을 통해 회원이 늘어나는 방법이다. 카페에 올라오는 글을 통해 자연습럽게 키워드가 노출되고, 이를 통해 네이버에 키워드를 검색한 사람들이 알아서 찾아오게 하는 방법 말이다. 

 

'루키 카페'를 눈여겨보자. 루키 카페 중에서도 회원 수가 너무 많은 곳 보다는 천 명~5천 명 정도, 혹은 그 이하인 곳들 위주로 살펴보자. 어떻게 카페를 키워 왔는지, 무슨 이유로 회원들이 움직이는지를 고민하면서 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카페 랭킹 올리는 4가지 방법

 1) 좋은 글 많이 쓰기 - 게시글, 댓글을 포함한 모든 글쓰기 활동이 점수에 반영된다.

 2) 네이버 글 공개 - 검색을 통해서 들어오는 사람이 많을수록 랭킹이 유리하다.

 3) 카페 멤버 모집 - 카페에 가입하느 수가 많을수록 랭킹이 올라간다.

 4) 카페 앱 쓰기 - 모바일 환경에서 카페 앱을 사용할수록 활동 점수가 올라간다.

 

카페 지수가 가파르게 상승한 카페들 중 상위 100개 카페를 확인해라. 지수가 많이 오른 카페는 이유가 있다. 벤치마킹할 때 특히 급상승 카페에서 어쩐 요인이 카펭지수를 끌어올렸는지 눈여겨 보자.

 1. 기본정보 : 카페이름, 카페설명, 키워드, 회원수, 설립일, 등급, 하루 방문자

 2. 구성 : 카페 타이틀, 대문 레이아웃(배너, 대문 공지, 디자인 등)

 3. 카테고리 : 활성화 된 메뉴, 메뉴 종류(링크, 게시글, 판매, 비밀/공개 게시판 분류 등)

 4. 주제 : 메인주제, 서부주제, 타킷

 5. 카페 안내도 : 신규 가입시 활동 쉬운지, 대문에 사용설명서 등 지표

 6. 수익모델

  - 공동구매 진행 횟수(누적, 매달 진행 횟수)

  - 대문 배너 개수

  - 매뉴 입점 여부

  - 게시글 배너 여부

  - 강의, 컨설팅, VOD, PDF 등 지식 판매 여부

  - 플랫폼 수익 여부

  - 제휴 마케팅, 쿠팡 등 링크 활용

  - 제휴 문의 방법, 가격 공지가 있는지

 7. 등업 : 조건, 규정, 진행 게시판, 방법(자동, 수동, 방문 횟수, 게시글, 댓글 횟수) 등

 8. 이벤트 : 활동 이벤트, 가입 이벤트 등

 

 네이버 카페를 운영할 때 다양한 방법으로 카페 회원이 유입되게 해야 한다. 지식인과 더불어 엑스퍼트까지 활용하면 좀 더 명확한 타킷을 카페에 불러 모을 수 있을 것이다. 엑스퍼트는 1:1상담, VOD 등을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상담 혹은 강의 판매 후 QnA 혹은 커뮤니티 서비스를 카페를 통해 제공함으로써 타깃과 더욱 긴밀한 관계 유지가 가능하다.

 

카페를 개설하고 회원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모든 글을 가입 후 볼 수 있게 하는 경우가 있다. 권장하지 않는다. 카페에 이제 막 들어온 사람은 회원이 되기까지 몇개의 콘텐츠를 보고 결정한다. 하지만 모든 글을 볼 수 없다면 굳이 가입해가며 보려 하지 않는다.

 

가입 조건이 까다로울수록 가입자는 줄어든다.

 

그저 우연히 본 글이 너무 좋았다면, 두 번째 , 적어도 세 번째 글까지 이어서 클릭하게 만들어야 한다.

 

등급 조건이 무엇니지 회원이 헤매며 찾게 하기보다, 공지사항 혹은 카페 대문에 보자마자 클릭할 수 있도록 배치해 두자

 

어떻게 하면 회원이 자발적으로 글을 쓸까?

 

첫째, '회원이 글을 쓰고 싶은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

둘째, '공간이 있다 하더라도 누구도 먼저 쓰지 않는다.'다.  아무리 운영자가 올린 정보가 많아도, 회원이 쓸 수 있는 게시판이 텅텅 빙어있다면, 첫 글을 쓰는 것을 누구나 부담스러워한다.

셋째, '회원 글에 반응하기'다. 누구나 관심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어 한다.

넷째, '이벤트를 통한 커뮤니티 글 활성화'다. 운영자가 일일이 회원ㅇ들의 글에 반응을 보이기 어려울 수 있다. 이때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회원들끼리 서로 공감하고, 의견을 나누고, 댓글을 달 수 있도록 한다. 가령 '이달의 활동와' 혹은 '이달의 새 글왕', '이달의 댓글왕'이 될 수 있다. 가볍지만 받고 싶은 이벤트 상품을 걸어두고 회원을 독려한다.

마지막은 '회원들에게 먼저 주기, 고마원 마음 들게 하기'다. 회원들에게 먼저 주는 것, 정보든 도움 될 만한 무엇이든 거기서부터 시작이다.

 

- 메뉴이름 아이디어 : "처음부터 알려주세요"

 

- 매출공식 : 노출 수 x 유입 x 환율 x 전환가치 = 매출

 

- 카페 배너나 카테고리 입점 등 수익화는 회원이 없는 상태에서 시작하면 상업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적어도 천 명 이상 되었을 때 모집하기를 권한다.

 

- 배너광고를 하는 예시 : 안녕하세요 OO님. OO카페 OOO입니다. 하시는 일이 저희 카페와 잘 맞는 것 같아서 연락드렸습니다. 혹시 저희 카페에 배너광고하실 생각 있으신가요? 저희가 이번에 오픈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 중인데 저희 카페랑 콘셉트가 잘 맞을 것 같아서 무료로 배너 자리를 제안해드리려 합니다. 한 달 정도 사용해 보신 후 추후 연장 여부 결정해 주시면 됩니다. 관심 있으시면 아래 링크에 카페 한 번 보시고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이후 6개 정도의 배너가 달렸다면, 공지사항에 협력업체 모집 글을 올려놓는다. 이전에는 무료로 진행했다 하더라도 유료 월 3만~5만 원 정도의 글로 공지를 한다. 관심 있는 업체에서 연락이 올 것이다. 이런 식으로 하나둘 업체를 모으고, 다시 문의하는 업체가 많아지면 배너광고 사격을 인생한다. 초반에는 무료 배너에서 3만원, 5만원, 7만원, 10만원 이런 식으로 계속 인상한다.

여러 개의 카페를 보면 공통으로 활발하게 움직이는 메뉴가 있다. 메뉴 옆에 'N' 표시가 드면 누군가 글을 올렸다는 의미다. N이 있는 메뉴 위주로 살펴보면 된다. 특히 관심이 있거나 글이 많이 올라오는 메뉴, 게시글 조회 수가 높은 메뉴 위주로 보자. 그러면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카페 활성화를 시킬 수 있다.

 

간편게시판 - 문의나 가입 인사 게시판으로 활용

 

메모 게시판 - '스템만 보기' 를 클릭할 경우 운영자와 작성자만 게시글을 볼 수 있다. 공고 광고 문의 등으로 많이 활용하는 게시판이다. 특히 스템만 보기를 누르면 일반 회원들은 내용을 볼 수 없기에 '이 카페는 문의 많구나'라는 인상을 주기에 좋다.

 

링크 게시판은 클릭시 해당 링크로 자동 연결되는 기능이다. 홈페이지나 1:1 상담 페이지 등으로 연결해 쉽게 문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어떻게 하면 자발적으로 회원이 활동하게 만들 수 있을가?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한 가지만 이야기하면 회원에게 성장 기회를 주면 된다.

 

네이버 공식 카페에서는 카페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활성화 지원을 하고 있다.

 

지원대상

 - 새싹 등급 이상

 - 카페 개설 3개월 이상

 - 멤부 수 500명 이상인 카페

 

어떤 경로를 통해 들어왔든 누구에게나 카페가 처음이긴 마찬가지다. 이럴 대 잘 되는 가게의 사장님이 보여줬던 것처럼, 카페에도 동선을 만들어 줘야 한다. 회원이 들어와 무엇을 봐야 할지, 등업은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이탈하는 일이 없도록 말이다. 가게에 들어온 사람이 아무도 맞이해주지 않아 어디에 앉아야 할지도 모르고, 무엇으 시켜야 할지도 모른 채 당황하다가 나가는일을 없도록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방법을 이야기하면 초반에 3~6개월 정도는 운영자가 커뮤니티 느낌이 나도록 꾸준히 콘텐츠를 채워야 한다. 하지만 여기서 고민이 생길거서이다. 도대체 꾸준히 올릴 콘텐츠를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 이때는 지식인에 올라온 질문을 활용해도 좋고, 비슷한 주제의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주요 질문을 재구성해도 좋다. 답변 역시 여분의 아이디로 직접 주고받고 하면서 카페를 키워나가야 한다.

 

운영자는 페르소나 회원을 만들어 카페 활동을 하는 회원이 있는 것처럼 보여야 한다. 그래야 다른 회원들도 페르소나를 따라서 활동하게 된다. 아무리 좋은 콘텐츠가 많은 카페라 해도 운영자 혼자만 글을 올리는 카페는 활성화되기 어렵다. 이 점을 명심하고, 최대한 많은 아이디로 다양한 페르소나를 설정하자. 그리고 카페 충성 회원으로 설정하자. 회원들도 하나씩 따라 활동하게 될 것이다.

 

다양한 페르소나로 카페 질문, 고민, 자유게시판 등 글을 써나간다. 예를 들어 A 아이디로 하루 3갰기 출석과 자유게시판 등에 글을 쓰면, 나머지 아이디로 댓글 반응을 보인다. B 아이디로 자녀교육 질문을 달고, 가볍게 쓸 수 있는 게시글 3개 정도를 쓰면, 나머지 아이디로 댓글을 다는 식이다. 3~6개월 정도 꾸준히 카페가 활성화된 것처럼 보이도록 적어도 하루 게시글 5개 이상, 댓글 10개 이상 달도록 한다. 보유한 여분의 아이디를 최대한 활용한다.

 

구독 서비스가 가능한 메일 서비스는 너무나 많다. 한 예로 'maily'라는 사이트를 통해서도 구독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는데, 구독하는 이들이 서비스가 좋으면 금액을 결제해 후원도 할 수 있다. 그 외에 '겟리스폰스'도 많이 사용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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