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형제 서울대 3부 - 삼형제의 어린시절 '독서, 사교육, 자존감, 학교생활'은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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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 엄마가 알려주는.../학부모 상담을 위한 좋은 유튜브 영상 소개

삼형제 서울대 3부 - 삼형제의 어린시절 '독서, 사교육, 자존감, 학교생활'은 어땠을까'

by Squat Lee 2020. 12. 10.

[조작가의 스몰빅토크 유튜브 채널] 

 

삼형제 서울대 보낸 엄마의 자녀교육 비결

 


삼형제 서울대 보낸 엄마의 인터뷰인데, 이분이 자녀를 키운 여러가지 면이 너무 훌륭하셔서 필요할 때마다 다시 보고 싶어 정리해 봅니다.

 

조작가의 스몰빅토크 유튜브 채널에 원래 5개로 나눠서 올려진 영상인데 그 영상에 삽입된 음악이 너무 크게 들려 사람들의 음악없이 영상 올려달라는 요청이 많아 풀버전으로 다시 나왔네요. 

 

영상은 이것으로 한 번에 보세요. 풀버전 내용이 너무 길어서 내용은 5편으로 나눠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풀버전] 삼형제 서울대 보낸 어머니의 엄마표 자기주도학습 비결 - YouTube


 

 

삼형제 서울대 보낸 엄마의 자녀교육 비결 3부 - 삼형제의 어린시절 '독서, 사교육, 자존감, 학교생활'은 어땠을까'

서울대 삼형제의 어린시절 '독서, 사교육, 자존감, 학교생활'은 어땠을까' (3부) - YouTube

 


 

Q: 초등 때 독서가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아들들은 어릴 때 책 많이 읽었나요?

A: 우리 큰아이는 책을 좋아했어요.

A: 그런데 쌍둥이들은 별로 안 좋아했어요. 그래서 제가 중 3때 영수학원 열심히 다녀야 되는 시기에 속독학원을 보냈었어요. 고등학교 가기 전에 책을 꼭 읽게 해 줘야 되겠다 생각해서. 그래서 거기 보내니까 필독도서 읽혀주고 쓰고 이랬는데 그 학원을 보내줬다는 걸 너무 고마워하더라구요. 아이들이 책을 많이 안 읽었는데 거기 가서 많이 도움이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A: 첫째는 일주일에 책을 4~5권씩 읽었는데 봤던 책을 또 보기도 했어요.  첫째가 같은 책을 계속 읽는 이유를 물어보니 한 번 읽었을 때랑 두번 읽었을 때 느끼는 점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A: 쌍둥이들은 첫째의 1/10도 안 읽은 것 같아요

 

 

Q: 큰 애는 왜 그렇게 책을 좋아하게 됐을까요?

A: 태교의 영향이라고 해야하나? 저는 태교가 중요하다고 생각했거든요. 태교로 음악도 많이 들려주고 책도 많이 읽어주고 그랬어요. 태어나서도 마찬가지구요

A: 쌍둥이가 태어나서는 먹이고 입히기 힘들어 책을 많이 못 읽어줬어요. 그것이 약간은 영향이 있었던 것 같아요. 쌍둥이들고 앉혀서 책을 읽어 줬더라면 책을 좋아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Q: 책을 별로 안 읽었는데도 그렇게 똑똑해졌다는 게 신기하네요 

 

Q: 독서를 싫어하는 아이들이라도 이것만큼은 보완해야겠다 하는 방법은?

A: 필독도서는 꼭 읽여야 되는 것 같아요. 하루에 해야 할 일과 중 하나로 공부량 정해주듯이 이 챕터 읽자해서 필독도서는 읽혔던 것 같아요.

 

Q: 어릴 때 이것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하는 거 알려주세요.

A: 부모님들은 백지위에 그림을 그린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이제 어떤 것을 보여주고 들려주고 그래서 애들이 보고 느끼는 것이 중요하잖아요. 

A: 그래서 저는 자연을 많이 보여주고 여러가지 경험을 하게 해 주었어요. 미술관이라던지 박물관같은 곳이요. 집에 있을 때는 음악틀어주는 게 좋은 것 같아요. 큰애는 클래식 많이 들려줬어요. 아이들 정서에 좋은 것 같아요. 

 

Q: 쌍둥이들의 자존감이 높은 것 같은데, 자존감을 높아진 이유가 있을까요?

A: 비교하지 않았던 것과 작은 것이라도 성취하면 굉장히 인정해줬던 것 

A: 형제같은 겨우 칭찬을 잘 분배해서 해야 한 명이 서운해하지 않음. 

A: 한 명을 크게 칭찬해 줄 때는 따로 혼자만 있을 때 칭찬해주기

 

Q: 사교육은 필요한가요?

A: 요즘은 필요하다. 요즘은 공부의 절대량이 달라져서 학교에서 하는 공부만으로는 학원과 병행하는 아이들에 비해 양이 부족해지기 때문 

A: 좋은 강의도 많으니 정말 뛰어난 아이들이라면 인강으로 채워도 괜찮다

 

Q: 학원은 언제 보내셨나요?

A: 첫째는 6학년 때 보내기 시작했는데, 한일고 보내니 다른 친구들에 비해 늦은 것 같아, 쌍둥이들은 5학년때부터 보냈어요.

A: 영어는 빨리 보내면 보낼수록 좋은 것 같아요. 

A: 종합학원(국,영,수,사,과)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못 쓰는 것 같아서 단과학원(영,수)위주로 보냈어요. 

 

 

 

<결론>

- 독서를 싫어하더라도 하루 일과에 넣어 필독도서만은 읽히자

- 비교하지 말고 칭찬을 현명하게 하면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울 수 있다. 

- 초등학교 때는 다양한 체험을 하자. (자연, 미술관, 박물관, 좋은 음악, 좋은 책)

- 학교 공부만으로는 부족하니 집에서 부모님과 하든, 인강을 듣든, 학원을 다니든 공부의 절대량을 늘리는 것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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