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형제 서울대 2부 - 엄마표 학습 vs 자기주도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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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 엄마가 알려주는.../학부모 상담을 위한 좋은 유튜브 영상 소개

삼형제 서울대 2부 - 엄마표 학습 vs 자기주도 학습

by Squat Lee 2020. 12. 9.

[조작가의 스몰빅토크 유튜브 채널] 

 

삼형제 서울대 보낸 엄마의 자녀교육 비결

 


삼형제 서울대 보낸 엄마의 인터뷰인데, 이분이 자녀를 키운 여러가지 면이 너무 훌륭하셔서 필요할 때마다 다시 보고 싶어 정리해 봅니다.

 

조작가의 스몰빅토크 유튜브 채널에 원래 5개로 나눠서 올려진 영상인데 그 영상에 삽입된 음악이 너무 크게 들려 사람들의 음악없이 영상 올려달라는 요청이 많아 풀버전으로 다시 나왔네요. 

 

영상은 이것으로 한 번에 보세요. 풀버전 내용이 너무 길어서 내용은 5편으로 나눠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풀버전] 삼형제 서울대 보낸 어머니의 엄마표 자기주도학습 비결 - YouTube


 

 

삼형제 서울대 보낸 엄마의 자녀교육 비결 2부 : 삼형제 서울대 보낸 엄마가 말하는 '엄마표 학습 vs 자기주도학습'

삼형제 서울대 보낸 엄마가 말하는 '엄마표 학습 vs 자기주도학습' (2부) - YouTube

 


 

Q: 엄마표 학습 가능할까요?

A: 어렸을 때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최고의 스승은 부모님이다라는 말도 있잖아요. 정서적으로 안정된 아이들이 나중에 나가서 사회생활도 잘하고 하는 것 같아요. 

 

Q: 어머님이 생각하는 엄마표 학습은 뭔가를 직접 다 가르친다기 보다는 전체적인 습관과 태도 형성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라는 것이죠?

A: 네. 초점을 두고 그 다음에 전문적인 어떤 것이 필요한 시가가 되면 전문적인 학원을 찾아 보내면서 보조 역할만 해 줘야 한다. 그 이유는 커서 너무 깊이 들어가면 부모님은 감정을 조절할 거리 조절이 안되기 때문에 자꾸 갈등이 생겨요.

 

Q: 초등학교 때 이제 어떤 부분에 우선순위를 두셨는지?

A: 어렸을 때는 정서적으로 신경을 좀 많이 써야 되는 시기니까 미술, 피아노, 바둑같은 예체능 교육

A: 고학년되면서부터는 이제 공부를 시작해야죠. 저학년 때도 학습지 이런 것은 했었어요. 

 

Q: 과목은 어떤 거?

A: 수학, 영어

 

Q: 비중은 어느 정도씩 둬야 된다고 생각하세요?

A: 고학년 기준으로 영어7, 수학 3 정도로 비중을 뒀습니다. 그 외에는 한자 학습지 정도 했던 것 같아요.

 

Q: 부모가 아이의 학습에 어느 정도 개입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A: 초저까지는 100% 부모님이 관여해야한다고 생각하구요. 이때는 모든 습관이 만들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부모님들이 거의 관여를 해야 한다. 

A: 초고가 되면 만들어진 초저때 만들어진 습관이 있기 때문에 관여를 덜 해도 된다. 중학교 가면 점점 덜 관여해야 한다. 

 

Q: 아이들이 공부하기 싫어할 때는?

A: 우선순위를 정해줬어요. 예를 들어 학교다녀와서 무조건 학습지 하고 나가서 놀기등. 약속을 안 지킬때는 단호하게. 왜냐하면 자꾸 안 하는 습관이 들어지면 나중에 더 힘들겠다 싶어서 

A: 물론 처음부터 쉽게 되는 것은 아니다. 힘들겠지만 처음에 단호하게 습관을 잡으면 아이들도 할 것을 먼저 하고 노는 것이 더 자유롭다는 것을 알게 된다. 

A: 아이들은 놀 때 신나게 놀아야 되요. 집중해서 공부하고 나면 놀 시간이 많아지고 더 즐겁게 놀 수 있게 된다. 

 

Q: 첫째 습관잡아줄 때 어려운 점은 없으셨나요?

A: 애들마다 다 다르고 정답은 없는 것 같다. 해보다가 아이에게 안 맞으면 맞는 방법으로 바꿔줘야 한다.

A: 예를 들어 첫째는 반복하는 걸 너무 싫어해서 반복되는 학습지 말고 다양한 문제가 나오는 문제집으로 바꿔주었다.

A: 쌍둥이라도 공부 방법이 너무 달랐다. 한명은 밑줄치고 필기하면서 공부하는 스타일이고 한명은 눈으로 공부하는 스타일이었다. 하지만 결과는 비슷하게 나오더라. 

 

Q: 아이들이 계획대로 공부를 다 못할 때는 어떻게 하셨나요?

A: 왜 다 못했는지를 생각해 봐야한다. 게으름을 피웠는지, 양이 많았는지, 어려웠는지. 입체적으로 원인을 분석해보고 이유에 따라 절적하게 

 

Q: 아이들이 왜 엄마 말을 그렇게 잘 들었다고 생각하시나요?

A: 공부한 하게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놀 때는 신나게 놀고 공부할 때는 집중력있게 하려고 노력했기 때문.

A: 오히려 초등시절에 나가 놀려고 하지 않고 책만 보려는 게 더 걱정이 되는 상황이라 생각.

 

Q: 취학 전에 강조하셨던 습관은 어떤 게 있을까요?

A: 마음을 잘 만져 놓는 거. 즉 인성 교육. 어렸을 때는 그릇에 어떤 걸 담을까, 얼만큼 담을까 보다는 그릇 자체를 키우는 것이 중요. 그때는 가능한 게 중고등학교때는 불가능.

 

Q: 초등학교가서 강조해야 할 습관은?

A: 학교 생활및 숙제 충실히 하기, 친구들에게 양보하고 배려하기. 손해보는 듯한 삶을 살아라. 왜냐하면 나중에 커서 내 주위에 사람이 많아야지 무슨 일을 할 수 있으니까. 

 

Q: 어머님은 전반적으로 설득을 중요하게 생각하신 것 같은데 그런 이유가 있으셨나요?

A: 초등학교 고학년만 되도 말에 대해서 잘 안 움직여요. 본인들의 동의가 되야 왜요. 마음을 잘 만져야 되는 것과 같은 맥락. 몰아붙이면 아이들은 엇나가기가 쉽다. 

 


 

<결론>

 

- 취학 전엔 아이의 그릇을 크게 만들기 위해 인성, 습관, 책읽기, 정서적 안정(예체능)

- 초등학교  들어가면 학교생활과 공부를 충실히 하는 습관과 친구들에게 양보하고 배려하기 강조

- 학습의 우선순위정하고 꼭 해야 할 것을 먼저 하고 노는 습관.

- 초등 고학년때는 영어와 수학에 집중

- 어렸을 때 아이의 마음을 잘 만들어두고 커 가면서 무조건 몰아붙이기보다 말로 설득을 통해 의견을 조율한다면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돈독한 가운데 계속적으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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