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독서전략 3부 : 중,고등학생을 위한 정보도서 필독 2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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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 엄마가 알려주는.../독서

수능독서전략 3부 : 중,고등학생을 위한 정보도서 필독 20권

by Squat Lee 2020. 10. 20.

넓고 깊은 독서가 필요한 수능 시험 대비 독서 전략 3부 : 중,고등학생을 위한 정보도서 필독 20권 

 

5개 분야로 나눠져 있어요.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1부에서 비문학부분 독서력 체크리스트로 책 목록은 알려드렸었어요. 3부에서는 추천이유를 자세히 알아볼께요.

 

<출처 : 대치동 독서법(박노성, 여성오)>

 

<인문>

  제목 지은이  
책은 도끼다 박웅현 김훈, 최인훈, 이철수, 김화영, 손철주, 오주석, 법정 스님부터 밀란 쿤데라, 레프 톨스토이, 알랭 드 보통, 장 그르니에, 알베르 카뮈, 니코스 카잔차키스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지역을 뛰어넘어 저자가 매혹됐던 작가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문장을 소개합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무뎌졌던 감각과 시선이 한층 새롭게 깨어나고 확장됨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역사의 역사 유시민 헤로도토스, 투키디데스부터 사마천, 이븐 할둔, 랑케, 마르크스, 후쿠야마, 박은식과 신채호, 백남운, E.H. 카, 슈펭글러, 토인비, 헌팅턴, 재레드 다이아몬드와 유발 하라리까지 만날 수 있습니다. 
처음 읽는 서양철학사 안광복 탈레스부터 가나머까지 39명의, 서양 철학자와 한나 아렌트가 소개됩니다. 인문 분야 수능 기출문제 비문학 제시문에서 만나게 될 아리스토텔레스나 포퍼 같은 학자들이 재미있게 설명되어 있어 술술 잘 읽힙니다.
동양철학에세이 김교빈 공자와 맹자, 노자와 장자, 묵자와 순자, 법가와 명가, 농가와 주역까지 춘추전국시대부터 이어지는 동양고전 학자와 개념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줍니다.

<사회>

  제목 지은이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채사장 인류 역사에서 자본주의 경제, 정당 정치와 사회 구조 그리고 윤리 쟁점으로 이어지는 사회 분야의 수능 지문을 독해하는 데 유용한 기본 개념서입니다. 수정자본주의와 신자유주의, 진보와 보수 같은 다양한 사회과학 개념들을 그림 및 도표와 함께 잘 정리해 줍니다
처음읽는 헌법 조유진 친일 재산 몰수 규정 합헌, 호주제 헌법 불합치 같은 세상을 바꾼 헌법재판소 TOP10 사건과 관련 법률 개념을 흥미롭게 다루고 있습니다. 통치구조와 기본권으로 구성된 헌법의 기초 원리도 알게 됩니다.
식탁 위의 경제학자들 조원경 우리의 행복이 어떻게 측정되는지 경제학을 통해 설명한 폴 새뮤얼슨부터 자유로서의 경제발전론을 말한 아마르티아 센, 일자리가 남아도 증가하는 실업률에 대해 설명한 피터 다이아몬드, 인간 심리와 경제의 상관관계를 보여준 로버트 쉴러, 혁신이 만들어낸 새로운 불평등을 이야기한 앵거스 디턴까지 22명의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의 핵심이론을 최대한 쉽게 설명해 줍니다.
사회과학 명저 재발견 유근배 서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에서 4권까지 펴낸 시리즈입니다. 이 책의 명저들은 '로마클럽보고서'나 '정치적 자유주의'처럼 강의에서 많이 소개되고, 사회과학 전공자들이 많이 참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분야의 연구자나 학생들에게는 거의 소개되지 않던 현재 주요 사회과학 저서들입니다.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 이외에 학문 분야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비록 전공이 다를지라도 최소한 알아야 하는 다른 전공 분야의 기초 저작들에 대해 문외한에 가까운 현실에서, 통합적인 안목을 지니고 사회 현상을 이해하는 데에 크게 기여합니다.

<과학>

  제목 지은이  
관계의 과학 김범준 연결, 관계, 시선, 흐름, 미래라는 주제 안에서 상전이, 링크, 인공지능, 중력파, 임흑물질 등의 핵심 개념을 다루어 복잡하고 무질서해 보이는 복잡계 전체를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과학은 그 책을 고전이라 한다 강양구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는 35명의 추천위원과 6명의 선정위원이 논의를 거쳐 선정한 '과학고전 50'의 서평을 한데 엮었습니다. 과학자와 과학 저술가, 과학 기자등이 직접 엄선한 50권과 과학고전을 소개함으로써 독자들에게 과학 책읽기의 왕도를 가리키는 나침반이 됩니다.
다윈의 서재 장대익 현대과학 이론의 최첨단을 소개하는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장대익 교수의 '다윈 삼부작' 중 하나입니다. 우리 시대의 과학고전으로 찰스 다윈부터 에르빈 슈뢰딩거, 에드워드 윌슨, 칼 세이건, 리처드 도킨스, 장회익, 말콤 글래드웰, 제레미 리프킨까지 46명의 저자가 쓴 56권의 과학책을 과학자의 시각에서 분석하고 해설해 줍니다.
과학용어도감 미즈타니 준 물리, 전기, 화학, 생물, 지구과학, 우주 분야로 나누어 각 분야게서 자주 쓰이는 과학용어의 개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용어 하나에 오직 하나의 개념만 설명하는 방식이 아니라, 다양한 개념을 연결할 수 있도록 연관 페이지로 안내하고, 직관적인 그림을 통해 과학용어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됩니다.

<기술>

  제목 지은이  
4차 산업혁명, 당신이 놓치는 12가지 질문 남충현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핀테크와 블록체인, 스마트헬스 같은 신기술 개념들을 알기 쉽게 소개합니다. 
포노 사피엔스 최재봉 '문명을 읽는 공학자'로서 비즈니스 모델 디자인과 기계공학의 융합, 인문학 바탕의 동물행동학과 기계공학의 융합 등 학문 간 경계를 뛰어넘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4차 산업혁명 권위자인 저자가 디지털 신기술에 대해 쉽고 친절하게 설명합니다.
과학의 품격 강양구 과학기술 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이 과학기술과 어떻게 관계 맺을 수 있을까에 대해 다룹니다. 황우석 사태부터 미세먼지, 기후변화까지 이 책에 실린 다양하고 구체적인 과학 이야기는 '인간의 얼굴'을 한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계 맺기의 가이드 역할을 해줍니다.
뻔하지만 뻔하지 않은 과학지식 101 조엘레비 '저절로 엉키는 줄'부터 '탄산을 잡아둘 수 있다면'같은 101가지 문제와 질문은 집안 같은 개인적인 공간에서 자연과 인간의 성질부터 우주의 근본적인 원리까지 아우르는 주제로 구성됩니다. 각 항목에는 그림을 곁들인 이야기가 흥미로운 정보, 가상의 상황 설정, 간결한 설명과 함께 담겨 있습니다. 

<예술>

  제목 지은이  
예술에 대한 일곱 가지 답변의 역사 김진엽 '예술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의 역사를 일곱 가지 예술 이론으로 정리합니다. 예술이란 세계를 모방하는 활동이라고 정의한 고대 그리스 모방론부터 표현론과 형식록, 예술 정의 불가론과 제도론, 디원론을 거쳐, 번식 및 생존과의 연관성 아래서 예술을 바라보는 진화심리학적 입장까지 쉬운 문체로 탐색합니다.
클릭, 서양미술사 캐롤 스트릭랜드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쉽고 재미있다는 점입니다. 방대한 미술사를 빼곡한 텍스트보다는 화보집처럼 시원시원하고 큰 도판으로 채웠으며, 중요한 핵심만을 골라 명쾌하게 서술했기 때문입니다. 최근 현대미술의 경향을 분석해 수록한 것도 강점입니다.
오주석의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 오주석 조선시대 대표 화가 9명의 12점을 충실하게 해석하는 작품으로 우리 옛 그림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안목을 키워주는 우리 문화유산 안내서입니다. 김명국의 <달마상>, 안견의<몽유도원도>, 윤두서의<진단타려도>, 김정희의 <세한도>, 정선의 <인왕제색도>, 김홍도의 <씨름>과 <무동>등 12편의 명화가 간직한 숨은 이야기들과 의미를 자세히 설명합니다. [오주석의 한국 미 특강]과 함께 읽으면 더욱 좋습니다.
건축, 사유의 기호 승효상 로드하우스부터 가우디의 이상도시까지 17개의 건축물들을 통해 타성과 관습에 저항하며 새로운 시대를 꿈꾸었던 위대한 건축가들의 건축과 예술관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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