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갈곳 - 아시아 최대 길이 강화도 루지 (feat. 우리나라 루지는 총 몇 군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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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갈곳 - 아시아 최대 길이 강화도 루지 (feat. 우리나라 루지는 총 몇 군데일까?)

by Squat Lee 2020. 10. 16.

우리 나라 루지 체험장이 몇개인가 궁금해서 루지로 검색을 해보니 이렇게 많네요.


 

 


강화도, 통영, 여수, 횡성, 증평, 양산, 용평 

우와~~우리나라만 해도 7개나 되네요. 여기 검색에 바로 안 나오는 곳도 있을 수 있으니 7개 이상일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작년에 거제통영 여행갔을 때 통영에 있는 루지 체험을 했었는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어요. 그래서 지난 6월 강화도 여행을 준비하며 강화도 갈 곳을 검색하다 보니 강화도 루지가 나오길래 그때 생각이 나서 좀 더 검색을 해 봅니다. 와~ 강화도가 통영보다 더 길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가장 긴 루지라고 하네요.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가봤습니다. 

 


주말은 9시부터 , 평일은 10시부터 오픈이네요. 


네비로 강화도루지로 검색해서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이런 깃발이 반겨주네요 ^^

매표소에서 이용요금을 확인해 봅니다. 한번은 아쉬울 것 같아서 2회를 티켓팅합니다.  통영에서 3회를 했더니 세번째에는 아이들이 힘들어하더라구요.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어요. 

혼자 루지를 타려면 키가 120cm 이상과 10세이상 두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가능하다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희집 둘째는 키는 120이상이 되지만 나이가 9세라 어린이 동반권으로 구입했어요. 

2회권 루지 4매와 어린이 동반권 2회를 티켓팅했어요.

입장하러 가 봅니다. 처음 탑승과 재탑승하는 길이 다르더라구요. 처음 탑승하는 곳은 열을 재고 티켓을 확인해요.

자신에게 맞는 헬멧을 착용하고 

곤돌라를 타고 올라갑니다. 

이번 여행은 외할머니와 함께입니다. 찰칵찰칵~^^ 주변 풍경이 정말 좋아요. ^^

드디어 도착. 곤돌라를 타고 전망대 도착했어요. 

 

내리자마자 보이는 유에프오처럼 생긴 회전 전망대. 제일 위층은 360' 돌아가는 회전레스토랑이래요.

 

그 옆으로는 이렇게 사진 찍는 포인트가 있더라구요.

 

아이들도 찍고

다른 분이 찍어주신 전체 가족 사진

 

남편이 찍어준 사진. 남편이 찍어준 사진이 낫네요. ^^

통영에서 타본 적이 있지만 첨 탈 때는 설명을 듣고 출발했어요.

 

조금 멀리서 찍어본 출발하는 곳의 모습입니다.

저런 길을 내려가는 겁니다.  2가지 line 있어요. 밸리코스와 오션코스. 둘다 1,8km 정도래요. 저희는 처음에는 밸리코스 두번째는 오션코스로 내려왔어요. 정말 통영에서 탈 때보다 훨씬 길다는 것이 느껴지더라구요.

출처 : 강화도 루지 홈페이지

저흰 사람이 많을까봐 오픈시간에 갔었는데 저녁에 가면 이런 뷰도 나오나봐요. 와~~조명이 멋지네요. 

 

타고 내려오면 마지막엔 이렇게 길을 만들어 두었어요. 자유롭게 내려오다가 여기 딱 맞춰서 들어올 때 살짝 긴장되더라구요. 다들 운전실력들이 좋으시네요. ^^ 이렇게 들어온 선대로 주차를 하고 나오시면 됩니다. 

 

강화로 루지를 타고 나서 가족들 의견 : 모두들 통영보다 강화도 루지 더 좋았다고 해요. 두번째 탄 거라 통영때보다 덜 긴장해서인지 더 자연스럽게 속도내며 내려오는 아들의 모습에 많이 컸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강화도를 아이들과 가신다면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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