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갈 곳 - 대관령 하늘 목장 소개 및 할인 정보 팁 (feat.삼양목장과 비교)
본문 바로가기
여행을 생활처럼, 생활을 여행처럼/강원도

평창 갈 곳 - 대관령 하늘 목장 소개 및 할인 정보 팁 (feat.삼양목장과 비교)

by Squat Lee 2020. 10. 13.

평창 갈곳으로 검색하던 중 대관령 하늘 목장 홈페이지에 나오는 이 사진을 보고 <이번엔 여기다> 했어요

 

 


대관령 하늘 목장 033-332-8061~3

 

대관령하늘목장

대관령 하늘목장 Vlog 6번째 이야기 대관령하늘목장 Vlog . 하늘목장의 여섯번째 Episode 평창여행 필수코스 하늘목장❣ 가족들과 함께 하늘목장에서 평화로운 시간 보내고 가자😍 . Creator : 하율희�

skyranch.co.kr

입장료 대인 7000원, 소인 5000원/ 트랙터 대인 7000원, 소인 6000원  생각보다 비싸네요^^

 


<하늘목장 티켓 할인 정보 팁!!>

[평창] 대관령 하늘목장 입장권(~10/31)

혹시나 해서 가기 전날 소셜에서 티켓 검색을 해 보았어요. 현장에서 대인 입장료 7000원인데 쿠팡에서는 양떼체험(2000원)을 포함해 7000원 하더라구요. 소인은 없으니 대인만 쿠팡에서 구입하시고 소인은 현장에서 구입하셔요. 단, 당일은 사용이 불가해요. 꼭 하루전날 구입하셔요. 혹시 안쓰게 되면 전액 환불되니 걱정마시구요^^



소셜에서 구입하더라도 매표소에서 티켓을 받으셔요 해요. 

열 재고 입장

들어가기 전 안내도 한번 살펴보구요

들어가 봅니다. 

다리를 건너다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넘 깨끗한 계곡물. 캬~

트랙터를 타려면 중앙역인 왼쪽으로 가야해요

이쪽이 트랙터 타는 왼쪽

저희는 아직 시간이 좀 있어서 오른쪽에 있는 잔디광장부터 구경해 봅니다. 

착시효과로 아들이 더 커 보이게 나온 사진. 황소위에 있는 건 견우일까요?^^

곳곳에 사진 포인트를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찰칵 찰칵~

잔디광장 앞쪽으로 하늘 쉼터(도시락먹거나 옆에 까페에 자리 없으면 여기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우유나 유제품 파는 곳

커피와 아이스크림 파는 까페. 이렇게 세동으로 이루어져 있더라구요.

 

 

까페 앞쪽으로 이런 동글동글 여러 크기의 반구가 있어요. 낮은 곳부터 높은곳까지 올라가봅니다.

여러 번의 시도끝에 드디어 성공 ^^ 이땐 아침이라 사람이 없을 때예요. 

그 옆으론 이런 놀이할 수 있는 곳이 있고

더 가면 이런 놀이터가 나오네요.

이제 트랙터를 타러 가 봅니다. 

우와 생각보다 엄청 큰 트랙터네요. 뒤에 마차같은 걸 끌어주나봐요.

여기 중앙역에서 기다리다 시간이 되면 탑니다.

제일 뒤에 탔어요. 안 공간이 꽤 크네요.

사람이 많은 주말이라 그런지 같은 시간에 트랙터 2대가 출발합니다. 앞 트랙터의 제일 뒤에 탄 덕에 이런 사진도 찍어봅니다.

올라가며 하늘 농장에 대해 여러 설명을 해 주시더라구요. 가장 인상 깊었던 설명은 이 농장안에서는 화학비료 안 쓰고 모든 배설물을 모아 천연비료로 쓴다는 점이예요. 우유가 정말 깨끗하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드디어 정상입니다. 

이런 사진을 기대했지만 오늘은 흐림이네요 ㅠㅠ

 

아쉬운 맘에 풍력 발전기 쪽으로 걸어가 봅니다. 

바람이 장난이 아니예요. ㅠㅠ 소리가 웅 웅~~~~~ 좀 춥지만 참고 걸어 내려가 봅니다. 트렉터는 정상에서 10분 쉬고 다시 내려가요. 타고 내려갈 수도 있고 걸어내려갈 수도 있어요. 타고 내려갈 경우는 중간에 30분 산책로, 20분 숲속길, 10분 양먹기 체험장 순서로 내리고 싶은 곳에 내릴 수 있어요.

조금 내려가자 마자 웰컴투 동막골 영화 세트장이 나와요. 춥지만 걷기로 선택한 이유는 여길 보기 위해서였어요. 어젯밤에 이 영화를 아이들과 봤었거든요. 

 

2020/10/12 - [리뷰/영화다큐] - 웰컴투동막골 - 아빠와 함께보는 영화

 

특히 웃겼던 멧돼지 잡는 장면 

좀 내려가면 젖소 키우는 곳이 나와요. 트랙터를 타고 갔다면 첫번째 내리는 30분 목장길입니다. 소를 방목하더라구요. 와~ 여기 소들은 좋겠네요. 이 옆에는 엄청나게 큰 축사가 있는데 여기서는 사료와 배설물을 치우는 것까지 모두 자동으로 된다는 설명을 해 주셨어요. 와~ 신세계~

트랙터를 탔다면 두번째 하차장소인 20분 숲속길입니다. 

벌써 낙엽이 들기 시작한 아름다운 길이예요.

딸과 내려가며 찰칵찰칵해봅니다.

트랙터의 세번째 하차장소. 양먹이 체험장입니다. 

염소도 있더라구요.

가까이서 먹이 줄 수 있는 체험장입니다. 저기 봉투에 먹이가 있다는 걸 알고 양들이 떼로 몰려와요.

순한 양들이지만 떼로 몰려오면 살짝 겁나더라구요.

첨에는 긴장해서 저 멀리서 풀을 주더니 어느새 친해졌는지 손바닥위에 놓고 먹이를 주네요.

양이 손바닥을 햝을 때 간지럽다고 ^^

특이한 색의 염소도 있어요. 

 

먹이를 4봉지를 주고 나서도 넘 아쉬워하는 아이들을 아이스크림으로 달래봅니다. 우선 손을 씻고 까페로 갑니다.

메뉴를 살펴서 밀크 아이크스림과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사 봅니다. 제 입맛에는 밀크아이스크림이 더 맛있는데 아이들은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더 맛있다네요. 넘 맛있어서 2개 더 사옵니다. 

 

하늘목장 vs 삼양목장 

대관령에 하늘목장과 비슷한 삼양목장도 가 본적이 있는데 

규모는 비슷하게 넓은 것 같아요. 삼양목장버스를 타고 올라가고 하늘목장트렉터를 타고 간다는 점이 다른 것 같아요.  전망대 풍경은 비슷한데 내려오면서 볼 수 있는 곳은 삼양목장이 더 많은 것 같아요. 하지만 아이들이 놀만한 꺼리들이 하늘목장이 더 많아요. 아이들과 함께라면 하늘목장. 어른들과 함께라면 삼양목장이 더 좋을 것 같아요. 참, 하늘목장 가기 전엔 웰컴투동막골 영화를 보면 좋고, 삼양목장가기전엔 베토벤바이러스 드라마보고 가면 더 좋아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