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미션임파서블 2(Mission Impossible 2) - 아빠와 아들이 함께보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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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영화다큐

(넷플릭스) 미션임파서블 2(Mission Impossible 2) - 아빠와 아들이 함께보는 영화

by Squat Lee 2020. 10. 10.

 

미션임파서블2 포스터(출처 : 다음영화)

 

 


아빠 : 평점 8점초딩아들 : 평점 7점


미션임파서블은 시리즈별로 몰아봐야 제 맛이죠.

 

1탄에 비해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토리 보다는 액션씬에 좀 더 비중을 강화 시켰고, 1탄에서는 거의 없었던 애정씬도 많아졌네요.

 

러시아 생물공학자 네코비치 박사가 '키메라'라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와 치료제인 '벨레로폰'을 가지고 시드니발 비행기를 탑니다. 옆에는 이든헌트(톰크루즈)가 같이 타서 경호를 하고 있네요. 하지만, 이 사람은 이든헌트가 아니라 변장한 테러리스트 앰브로즈 였습니다. 

 

테러리스트 앰브로즈 일당은 네코비치 박사의 '키메라'와 '벨레로폰'을 훔쳐서 비행기를 탈출하고, 비행기는 폭발하며 영화는 시작합니다.

 

처음부터 반전으로 시작하여 끝없는 반전이 이어지니 다소 지루한 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믿을만한 배우의 스파이 영화는 관객을 배신하지 않았습니다.

 

관전포인트

 

1. 노련미가 느껴지는 탐크루즈

미션 임파서블 첫 편이 나오고 4년만인 2000년에 두번째 편이 나왔습니다. 1편에서 톰크루즈는 스포츠 머리에 앳되보였는데, 2편에서는 좀 더 세련되고 연기에 여유가 느껴집니다.

 

2. 절벽 클라이밍 씬

 

 

 

 

시작 하자마자 톰크루즈가 절벽을 맨손으로 올라가는 장면에 손에 땀을 쥐게 만듭니다. 이 영화에 명장면을 꼽으라면 전 이 장면을 선택하겠습니다.

 

 

3. 영화 배경이 된 호주 시드니

1편은 동유럽 배경이라 '프라하', '프랑스'가 나왔는데, 2편은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릿지', '시드니 타워'등 호주 시드니 배경입니다. 제가 작년에 호주 시드니를 다녀와서 그런지, 영화 배경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4. 한층 많아진 추격신과 액션씬

초반부터 톰크루즈가 탄 페라리와 탠디뉴튼이 탄 아우디가 추격씬을 벌이는 장면이 나옵니다. 두 차량이 부딛힐 때마다 저도 모르게 아깝다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악당은 조준하고 총을 쏴도 절대 주인공은 한 발도 맞지않고, 주인공은 덤블링을 하며 총을 쏴도 백발백중이네요. 스파이영화의 매력이니 그럭저럭 이해하며 봐줄만 합니다. 하지만, 총격씬과 격투씬은 1편보다 체감상 10배는 많아진 것 같습니다. Impact가 계속 이어지니 약간의 지루함이 느껴지네요.

 

5. 비중이 늘어난 여주인공의 역할

미션 임파서블2에서 나오는 여 주인공인 '탠디뉴튼'은 상당히 매력적이고, 아릅답습니다. 1편에서는 여주인공 역할이 부각되지 않았던 것에 비해서 2편에는 꽤 비중이 높아진 것을 느낍니다. 다소 아쉬운 점은 톰크루즈와 탠디뉴튼의 잦은 애정씬으로 인해 전체 스토리의 몰입에 방해받는 것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애정씬 비중보다 액션씬 비중이 더 많은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볼만한 옛날 스파이 영화입니다. 스파이 영화 좋아하시면, 시간 나실때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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