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낙법 19> 왜 금리가 중요할까?

재테크 공부를 좀 하신 분들은 '금리의 중요성'에 대해서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

 

저는 최근에야 왜 금리가 이토록 중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금리를 말씀드리기에 앞서 채권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채권은 세계적으로 규모가 주식시장의 2배 입니다. 미국의 채권시장은 전 세계의 40%를 차지하며, 우리나라는 1%정도 됩니다.

 

규모가 가장 큰 미국국채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국채와 금리는 서로 반비례 관계입니다.

 

채권가격 VS 금리

 

금리가 떨어지면 채권가격은 올라가고, 반대로 금리가 올라가면 채권가격이 떨어지게 됩니다.

 

가장 큰 규모의 금융시장인 채권시장이 이처럼 금리에 따라서 민감하게 반응을 하는 것 입니다. 또한 채권 시장은 실물경제의 선행 지표로 활용됩니다. 

 

채권 > 주식 > 실물경제

 

채권이 주식보다 더 빨리 반응을 한다고 합니다. 금리에 민감히 반응한다면, 주식시장을 예상할 수 있으며 향후 대응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미국 FRB(Federal Reserve Board, 연방준비제도)는 경기상황에 따라 금리를 조정하고 이에따라 주식시장이 반응을 합니다.

 

예를들어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Consumer Price Index)와 개인소비지출(PCE)지표를 분석하여 연준리(FRB)는 인플레이션 목표를 정합니다. 이렇게 인플레이션 목표를 맞추기 위해 금리를 조정하게 되면 채권시장이 움직이고 그에 따른 주식시장과 실물경제에 영향을 줍니다. 

 

금리만 잘 알아도 투자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