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낙법 14> PER, PBR 을 제대로 활용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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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낙법 14> PER, PBR 을 제대로 활용 하시나요?

by 만초손겸수익 2020. 10. 30.

적정한 주가를 측정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제가 알기론 정확히 적정한 주가를 측정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방법으로 현재 주가가 고가인지 저가인지를 판단하는 보조 지표는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PER'과 'PBR'입니다.

 

IMF 시절 우리나라 KOSPI가 폭락 했었습니다. 그때 외국인은 떨어진 대한민국 주식을 주어 담았죠. 그리고는 수십배의 차익을 남겼다는... 그 당시 외국인들이 'PER'을 이용함으로써 대한민국에도 'PER'를 통한 가치투자(?)가 보급이 되었다고 합니다.

 

PER은 'Price Earning Ratio'의 약자이며, 주가를 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값입니다. 보통 PER이 1이면, 투자 후 1년만에 투자금을 회수한다는 개념입니다. PER이 20이면 20년이 걸린다는 얘기죠. 

 

PER의 역수는 이자율 개념으로도 사용됩니다. PER 20은 1/20 즉 5%의 이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당연히 PER이 낮아야 투자금을 회수하는 기간도 줄어들고, 주가도 저평가 된 상태입니다.

 

PBR은 'Price Book Ratio'의 약자입니다. 주가를 주당 순자산으로 나눈 값입니다. 주가가 순자산에 비해서 얼마에 위치하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주식을 한 주에 5,000원에 샀는데, 주당 순자산이 10,000원이면 PBR은 0.5입니다.

 

이것은 좀 과장해서 1억짜리 아파트를 5,000만원에 산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기업의 종류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PBR 또한 숫자가 작을수록 좋습니다.

 

하지만, 수치가 얼마나 낮아야 매수를 해도 될 만큼 주가가 싼지 확인할 수 있을까요? 

 

이때는 PER밴드, PBR밴드를 확인하셔서 상대적인 수치를 통해 저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PER밴드, PBR밴드 차트(출처 : 네이버 금융)

최근 공시된 이익을 기준으로 추세를 보여 줍니다. 배수가 낮은 선에 근접 또는 아래로 내려갈 때가 주가가 저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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