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배당

2024년 9월 배당금이 나와서 정리했습니다.

3, 6, 9, 12월은 분기별 배당이 나와서 다른 달에 비해서 배당을 더 많이 받습니다.

배당이 나오면 재투자를 하고, 추가금도 착실히 넣었는데 6월과 비교해서 9월 배당금은 다소 줄었습니다.

SCHD 경우에 3.5% ~ 4.5% 정도의 배당이 나옵니다. 하지만 연별로 분기배당이 정확히 1/4 씩 나오지 않습니다.

위의 배당금 지급내역을 보시면 분기별로 배당금이 들쭉날쭉 한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이 배당금은 장기적으로 증가되는 추세입니다. 단기적인 등락은 있겠지만 배당금은 장기적으로 증가하리라 생각합니다.

6월에 배당금을 받았을 때에는 1,382원으로 계산했는데, 이번에는 1,319원으로 계산해서 원화 환산 배당금이 줄었습니다.

미국직구로 투자한 SCHD는 어차피 환전없이 재투자 하니깐 상관이 없지만, 국내상장 미국ETF는 어느 정도 영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행인 점은 환율과 국내 주식은 서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 폭락장이 오면 오히려 미국 주식(ETF)에 투자한 자산이 증가하게 됩니다.

위의 그래프는 S&P500과 KOSPI 200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습니다.

상관관계가 1에 근접할 수록 서로 밀접하게 움직인다고 볼 수 있습니다. S&P500과 KOSPI200의 상관관계가 0.78이깐 미국주식과 우리나라 주식이 밀접하게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 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 주식 폭락장이 오면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끝없이 추락하나 봅니다.

하지만 다행히 미국시장에 폭락장이 오면 환율이 급등해서 미국자산 가격을 어느정도 방어해 줄 수 있습니다.

지금 환율이 떨어져서 원화환산 배당금이 줄었지만,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살아나고 있다고도 볼 수 있기 때문에 마냥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저의 목표는 현금흐름을 월 1,000만원 이상 만드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금융 자산이 미국 ETF에 투자되어 있고, 생활을 한국에서 하고있는 입장에서 환율이 떨어지면 배당금이 줄어들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한국 주식에도 투자를 시작해 볼까 합니다.

이 부분은 좀 더 고민을 해 보고 투자가 시작되어서 배당금을 받으면 내역을 공유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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