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배당내역 (360만원)

드디어 2024년 6월 배당이 입금되었습니다.

저는 월배당 상품과 분기배당 상품을 가지고 있어서 매달 말 또는 익월 초에 배당이 들어오고, 특히나 분기별로 더 많은 배당이 들어옵니다.

일반주식을 다 팔고 지난달부터 타이거다우존스배당ETF와 SCHD를 공격적으로 매수 했습니다.

세금도 최대한 아끼기 위해 제 계좌와 아내 계좌를 나눠서 투자하고 있습니다.

세금을 최대한 아꼈는데도 불구하고 38만원 가량 세금이 발생했습니다.

해외주식(ETF)을 직구로 산거라 어쩔 수 없네요.

투자 초기에는 세금이나 수수료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몰랐는데, 투자기간이 길어 질 수록 무서움을 떠나서 점점 피하고 싶네요.

세금을 피하기 위해 아내와 계좌를 분리하는 것 외에도 '연금저축', 'ISA', 'IRP'를 활용하고 있슶니다.

"세액공제 혜택" 뿐만 아니라 "과세이연"효과가 있어서 복리투자에는 최적의 계좌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눈을 뭉쳐서 눈사람을 만들때 누군가 조금씩 떼어가면 눈사람 만드는 시간이 길어지겠죠?

세제혜택 계좌도 동일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부의 눈사람을 아주 크게, 빨리 만들 수 있게 도와주죠.

IRP, ISA, 연금저축 계좌는 미국상장ETF 투자가 안됩니다. 그래서 국내에서 상장 미국 ETF를 사야 하는데 어차피 미국것과 거의 동일합니다.

위의 표는 제가 투자하는 자산을 요약해 놓은 것입니다. 저기에는 국내상장 미국ETF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5월 배당과 비교해보면 배당합계가 늘었을 뿐만 아니라 SCHD의 배당금액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프로 보면 제가 SCHD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것을 더욱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전체 비중으로 보더라도 5월에도 이미 SCHD가 비중이 상당히 높았습니다.

그런데 6월에는 SCHD에 완전 몰빵한 느낌으로 비중이 상당히 많이 늘었습니다.

아내와 ISA계좌를 각각 투자를 해 보았습니다.

어차피 입금하는 금액이 같으니, 투자 방법을 달리 해서 비교해 보고싶었습니다.

초반에는 제 ISA계좌의 자산금액이 빨리 불어났습니다. 제가 공격적으로 일반주식을 투자해서 한 달 만에 2천만원을 번 적도 있습니다.

그에반해 아내 ISA계좌는 초반에 제가 안 좋은 주식을 사서 자산이 마이너스가 났습니다.

결국 아내 계좌에 일반주식을 다 팔고 미국 ETF로 갈아 탔습니다.

얼마전에 제 ISA와 아내 ISA 계좌를 해지했습니다. 결과는 아내의 승리였습니다.

이때 느꼈습니다. "아무리 제가 열심히 공부하고, 최적의 투자 타이밍을 찾아서 투자해 봤자 Index는 이기질 못하는 구나" 라구요.

그래서 일반 국내주식을 모두 팔고 인덱스를 추종하는 ETF에 투자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투자하는 SCHD(국내상장 포함)는 배당이 성장합니다. 그래서 오래 보유할 수록 배당이 늘어나는 구조입니다.

한 달에 한 번씩 배당이 나오고 나서 블로그에 기록을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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