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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함께2

(넷플릭스) 미션임파서블 3 - 아빠와 아들이 함께보는 영화(아빠평점 10, 아들평점 10) 미션임파서블 2가 다소 실망스러웠지만, 미션임파서블 3를 보면서 전편에 대한 보상을 받았다고 느꼈습니다. 미션임파서블 2를 한 마디로 얘기 하자면 "Too Much" 입니다. 너무 많은 애정씬과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격투씬에 영화 후반으로 갈 수록 지루함을 느꼈습니다. 반면에 미션임파서블 3는 한 마디로 "완벽"이라는 단어를 감히 붙이고 싶습니다. 잘 짜여진 스토리와 적절한 액션씬과 애정씬 그리고 긴장의 끈을 놓지않게 만드는 스토리 전개는 스파이 영화 중에 이 보다 더 나은 영화가 있을까 하는 의구심까지 들게 만들었습니다. 영화는 이튼(톰크루즈)와 그의 연인으로 보이는 여자가 함께 결박되어 고문을 받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악당은 "토끼발"이 어디에 있냐는 얘기만 반복하며, 결국 이튼의 연인으로 보이는 .. 2020. 10. 24.
웰컴투동막골 - 가족이 함께보는 영화, 대관령 하늘목장 가기 전 보면 좋을 영화 아빠평점 : 8점, 아들평점 : 9.5점 최고의 영화라 함은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주는 영화가 아닐까합니다. 이번 포스트는 그런 영화 한편을 소개할까 합니다. '웰컴투 동막골'입니다. 때는 1950년 11월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그때 두사람의 한국군과 세사람의 인민군 그리고 한 사람의 미 전투기 조종사가 동막골이라는 강원도 산골에서 우연히 마주칩니다. 밖은 전쟁 중 이지만, 동막골에서는 주민들이 전쟁이 일어난 줄도 모르고 살아갑니다. 국군과 인민군의 첫 만남은 서로 총을 겨누며 긴장감을 고조 시킵니다. 그런 긴장감도 '여일(강혜정)'이라는 약간 모자란 인물에 의해서 누그러져 가다가 결국 잘못 떨어뜨린 수류탄으로 곡간이 터지면서 곳간안의 옥수수가 팝콘이 되어 하늘로 날아갑니다. 그 순간 히사이시 감독의 동막.. 2020.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