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틴3 (하루를 설레게 만드는 작은 습관) 모닝 루틴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읽어봤습니다. 일본인인 '쓰카모토 료'라는 분이 쓰신 책입니다. 이 분은 심리학 전문가는 아니고 'GL 아카데미아'라는 것을 설립해서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자기계발을 도와 주시는 일을 하고 계십니다. 우리나라의 '김미경'님 같은 분이신 것 같네요. 올해 저의 목표 중 하나가 '새벽 5시 반에 일어나기' 입니다. 좀 더 일찍 일어나고 싶은데, 자신이 없어 일단 5:30 목표로 시작했습니다. 아직 새해가 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글을 쓰고 있는 1월 19일을 기준으로 12일을 성공 했습니다. 목표를 지속하기 위하여 누가 아침에 일어나면 아주 좋은 점이 많다는 얘기를 듣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선택해서 읽었습니다. 이 책의 이름에 어울리게 새벽에 읽기 시작해서 다 읽었습니다. 일본 자.. 2021. 1. 25. 제대로 된 독서 근육 기르기 많은 독서 전문 교육 전문가들이 지적하듯 지금 아이들은 자기주도적인 몰입 독서 경험을 갖기 힘들다. 우선 게임이나 유튜브로 인해 아이들이 너무 책을 안 읽는 게 문제이다. 그나마 책을 읽는 아이들도 잘못된 방법으로 책을 읽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필자는 이런 비유를 들기도 한다. 지금 아이들의 독서는 무릎대고 팔만 까닥거리며 팔굽혀 펴기 100개를 하는 것과 같다고. 우리나라 독서 교육은 양적 독서 경쟁에 매몰된 경우가 많다. 영어만 해도 렉사일(Lexile)지수(영어독서지수) 몇에 해당하는 책을 몇 권을 읽느냐의 경쟁이다. 학교에서 '독서왕 대회 선발'도 마찬가지이다. 한두 권의 책을 10번 읽는 것보다, 10권을 읽은 아이에게 상을 준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는 진정한 독서 근육, 공부 근육이 만들어지기.. 2021. 1. 12. [독서후기] 걷는 사람, 하정우 (평점 9점) 걷는 사람, 하정우 핵심 키워드 - 많이 걷자, 루틴을 만들자, 삶의 정직성(먹는 것만큼, 움직인만큼 몸은 만들어진다) 이책에 대한 후기가 많네요. 아무래도 읽기 쉬운 수필형식이라 술술 읽혀서 많이 읽으신 거 같아요. 게다가 생각보다 하정우란 사람 괜찮네요. 걷는다는 것이 몸에 당연히 좋을 꺼라는 막연한 생각을 했었는데 이 책은 그 막연한 생각을 진짜 걷고싶다로 설득합니다. 엄청 설득되네요. 읽는내내 이사람 참 솔직하네. 근데 어찌 이리 글을 조곤조곤 잘 쓰지? 하며 생각했는데 마지막 즈음 그는 독서모임도 하고 있고 걷지않고 차로 이동할 때에는 시간이 아까우니까 책을 읽는다고... 역시 책을 많이 읽으니 이렇게 글이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구나 하는 걸 느꼈어요. 더불어 배우이자 영화감독이자 그림도 그리고.. 2021. 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