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가벼운 삼성 노트북 갤럭시 북 이온(ION) (NT951X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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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내돈내산

(내돈내산) 가벼운 삼성 노트북 갤럭시 북 이온(ION) (NT951XCJ)

by Squat Lee 2021. 1. 20.

 

노트북 포장 박스

 

삼성노트북 갤럭시 북 이온(ION)입니다.

 

이온2가 발매 되었는데, 사정상 어찌어찌해서 이온1을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다나와에서 검색해보니 대략 160만원 정도 하네요. 좀 만 더 기다렸다 이온2를 사도 되는데... 너무나 아쉽네요...

 

 

 

박스를 개봉하면 노트북 본체가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체를 들어내면 충전기와, 설명서, 복구CD, micro SD 카드를 분리할 수 있는 핀이 나옵니다.

 

 

 

이온북의 외관은 상당히 아름답습니다. 아우라 실버라고 불리는 색상인데, 주변의 빛과 보는 위치에 따라서 색깔이 다르게 보입니다. 신기하네요.

 

삼성은 플렉스북와 이온북이 주력으로 노트북을 대표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무게가 좀 더 가벼운 이온북이 개인적으로 더 끌립니다.

 

특히, 이온북은 알루미늄이 아닌 마그네슘으로 바디를 구성하였으며, 무게를 줄이는데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뒷면은 플라스틱이라고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뒷면 또한 마그네슘 바디 더라구요.

 

나중에 업그레이드 하는 포스트에서 보여드릴 거지만, 분해를 해 보면 내부 설계에도 삼성이 많은 신경을 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커피나 물이 쏟아져도 최대한 보호할 수 있고, 외부 충격에도 보호가 되도록 보호가 되어 있더라구요. 

 

 

오른쪽 측면에는 USB 3.1 단자가 두개 있고, micro SD 카드가 들어가는 포트가 있습니다.

 

두께는 상당히 얇은 편입니다.

 

왼쪽 ASUS VS 오른쪽 이온

 

기존의 제가 가지고 있는 ASUS 15.6 인치 노트북과 비교해 보니 모니터 만큼의 두께가 차이가 났습니다.

 

 

 

반대쪽 측면에는 전원단자, HDMI, C type Thunderbolt(썬더볼트) 그리고 이어폰/마이크 포트가 있습니다.

 

 

 

키보드 배열은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른 노트북과 비교해서 '더 편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특히, 지문센서를 오른쪽 "Shift"키 옆에 위치하는 바람에 시프트를 누를때 마다 약간 불편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행히 막상 타이핑을 해보니 제 기우였습니다.

 

 

 

노트북을 열면 '아르고 힌지' 스타일이 되면서 키보드 각도가 살짝 올라갑니다.

 

이런 각도로 인해서 타이핑을 할때 손목이 좀 더 편안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온북의 가장 큰 장점중의 하나가 휴대성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디자인에 무던한 편이며, 오히려 기능적인 부분에 집착이 갑니다.

 

21시간의 배터리 사용시간과 1.19kg의 가벼운 무게입니다.

 

15.6인치의 화면에 1.19kg의 무게가 가진 노트북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또한, 14인치에 비해서 15.6인치의 화면은 시각적인 시원함 뿐만 아니라 Performance 향상에도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8G 램과 256 G SSD는 이 노트북의 장점을 희석시킬 만큼 아쉬움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도록 확장 스롯을 구성한 배려는 어느정도의 아쉬움을 타협할 수 있는 삼성의 배려로 느껴집니다.

 

 

 

최초로 적용된 QLED 모니터는 영상 작업이나 게임을 즐기는 분들 그리고 노트북으로 영화를 즐기시는 분들께는 상당히 이점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됩니다.

 

 

 

패드로 무선충전을 할 수 있는 기능은 신기하기는 하지만, 활용성에 대해서는 고개가 갸웃거려 지네요.

 

이온북은 전체적으로 잘 만든 노트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쉬운 점은 높은 가격과 적은 용량의 SSD와 램 정도가 되겠네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면, 충분히 가치있는 노트북이라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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