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삼성 노트북 갤럭시북 플렉스2 (Galaxy Book Flex 2)(NT950QDA) 후기

 

 

예약으로 판매한 삼성 갤럭시 북 플랙스 2 후기입니다.

 

따끈따근하게 발매된지 얼마 안되는 제품입니다. 

 

미스틱브론즈 색상인데, 조명에 따라서 색감이 다르게 보이네요.

 

우선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엄청난 사양을 가지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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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다나와 기준으로 2,599,000원이 최저입니다. 정말 어마무시한 가격입니다.

 

사실 삼성전자 직원이시거나, 아시는 분이 있으시면 좀 더 저렴하게 사실수 있어요.

 

 

 

전체적인 구성품입니다. 여기에다 블루투스 이어폰(갤러시 버즈 라이브)도 추가로 받았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요론것들이 들어 있습니다. 

 

무선 블루투스 마우스도 주고, 충전기, 그리고 C Type 젠더를 랜선과 USB 타입으로 제공합니다.

 

역시 삼성제품이라 그런지 깔끔하고 고급져 보이네요.

 

 

 

크기는 15인치 입니다. 

 

기존에 제가 가지고 있는 젠북(UM425IA - AM001)과 비교해보니 크기 또한 어마무시 하네요.

 

 

오른쪽 측면에는 위에서부터 '펜'과 C 타입 썬더볼트(Thunder bolt) 그리고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왼쪽이 노트20, 오른쪽이 플렉스2의 펜

 

펜이 제가 가지고 있는 노트 20의 펜과 같아보여서 비교를 해보니 크기는 거의 같았습니다. 

 

그리고 신기한 점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노트 20의 펜으로 플렉스북에 필기가 가능했습니다. 서로 호환이 되는 모양입니다.

 

 

 

왼쪽 측면에는 micro SD card(마이크로 SD 카드)를 넣을 수 있는 슬롯과 C 타입 포트 그리고 유선 이어폰/마이크를 연결할 수 있는 콤보 포트가 있습니다.

 

 

 

두 노트북의 화면크기와 밝기 차이 입니다.

 

젠북은 250nit 의 밝기이며, 갤럭시 북 플렉스 2는 600nit 입니다.

 

야외에서 노트북을 사용할 시에는 많은 장점이 되겠네요. 하지만, 실내에서 사용하기에 개인적으로 젠북이 눈이 더 편했습니다.

 

 

 

플렉스의 장점은 머니머니 해도 화면과 키보드를 180도로 펼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갤럭시 노트와 같이 "캡쳐 후 쓰기"가 가능합니다.

 

이 부분은 컨설턴트나 영업 쪽 또는 교육업계에서 일하시는 분들에게는 활용도가 높은 기능일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핸드폰은 노트 시리즈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사람마다 활용도는 다르겠지만, 노트의 펜은 저에게는 상당히 유용한 아이템이거든요.

 

디지털 디바이스에서 아날로그 감성으로 필기를 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각종 그림작업이나 설명 상황에서 저 자그만한 펜 하나가 빛을 발합니다.

 

플렉스2의 장점 중 가장 극찬하고 싶은 부분은 저 펜입니다.

 

필기감은 두말할 것 없이 윈도우기반의 노트북 중 최고인 것 같습니다.

 

또한 태블릿과 같이 360도로 접힐 수 있게 디자인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상당히 높혔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가성비를 따져서 라이젠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인텔에서 지난해 9월 발표한 벤치마크 비교자료를 보니깐 11세대에서 성능적으로 많은 향상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인텔의 크리스 워커 부사장은  "i7-1185G7 프로세서는 경쟁 제품 대비 벤치마크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어도비 소프트웨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게임 등에서도 최소 1.3배 높은 성능을 보였다"고 덧붙였다고 하네요.(이 노트북과 같은 CPU는 아니지만 참고 해 볼 만한 사항인 것 같습니다.)

 

 

 

또한 기존 플렉스와 비교해서도 높은 성능 향상이 이루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노트북은 포토샵과 동영상 편집을 위해 구매를 하였으며, 마치 게이밍 노트북의 사양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거기에다 무게를 최소화 하여 휴대성이라는 절대 버리기 어려운 카드를 함께 지니고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장.단점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고사양

포토샵이나 프리미어프로를 사용하기 충분한 스펙입니다.

 

2. 오래가는 배터리

15.6인치 화면에 비해 배터리 지속시간은 19시간으로 상당히 긴 편입니다. 그리고 고속충전 기능으로 30분 충전에 7.9시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펜

펜이 노트북에 내장되어서 분실 가능성이 낮으며, 필기감 또한 좋습니다. 개인의 사용 범위에 따라 활용도가 좋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4. AS

여타 다른 해외 제품에 비해 AS라는 장점은 무시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노트북이 잘 고장이 안나는 제품이지만, 문제가 생겼을시 시간과 노력을 생각하면 충분한 장점이 될 것같습니다.

 

5. 그외 장점

무선 충전기능, QLED 화질, 얼굴인식, 지문인식, AKG 스피커 등

 

단점

 

1. 무거운 무게

아무리 15인치에 사양이 좋다지만, 요즘 같이 1kg 미만의 고사양 노트북이 많은 시대에 1.6kg은 결코 휴대성이 좋다고 할 수만도 없습니다. 1.1kg 정도로 나왔다면 더 좋았으리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2. USB 포트

C Type 포트만 있어서 아직까지 사용하는 USB를 사용하기에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당연히 젠더를 가지고 다니면 되겠지만, 그 또한 귀찮을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분실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3. 가격

엄청난 스펙에 기능까지 갖추고 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기존 구매한 젠북이 할인까지 해서 70만원 후반에 살 수 있지만, 그 4배 되는 가격은 충분히 고민되는 요소라고 생각이 드네요. 당연히 삼성임직원가로 산다면 괜찮은 매리트가 되겠지만, 260만원을 다 주고 이걸 사야 된다면 결정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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