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서경들 농촌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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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서경들 농촌 체험

by Squat Lee 2020. 11. 17.

네이버- 행복한아아이들 체험학습에서 판매하는 귀농귀촌 농촌체험 '만원의 행복' 체험을 하고 왔어요.

판매하는 곳 들어가보면 양평도있고 포천도 있고 경기도 여러 마을이 있더라구요.

 

저희는 그 중 이천 서경들마을 체험을 했어요.

두부만들기+청국장만들기+고추장만들기+식사까지 포함된 체험인데

원래 7만원 상당의 체험을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서 체험비를 지원해주셔서 만원에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체험 시간은 10시부터 3시까지였습니다. 

 

체험은 2군데로 나눠서 진행되더라구요.

 

조금 일찍 도착해서 주변을 둘러보니 이렇게 큰 강아지 1마리와 와 작은 강아지 1 마리가 있어서 아이들이 강아지랑 잘 놀았어요. 큰 강아지가 넘 순하더라구요. 강아지뿐만 아니라 염소와 오리도 있어서 아이들이 심심해하지 않았어요.

 

좀 오래되어 보였지만 훌라후프와 제기차기 같은 것도 있었어요 

 

자, 체험 시작되었습니다. 청국장만들기부터 시작됩니다. 

여기는 바로 체험하지 않고 역사, 재료, 그 음식이 활용된 요리까지 엄청 교육을 많이 시켜주시네요. 아이들에게는 좋을 듯 했어요. 어른들은 지루해하시는 분도 있으시더라구요 ^^ 

교육은 참 좋은데 세 번의 체험 모두 비슷한 ppt에 긴 설명이 이어져 시간을 조금 줄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들어가니 이렇게 세팅되어 있더라구요.

발효콩에 소금과 고춧씨가루를 넣고 빻기부터 시작합니다. 

이런 과정으로 만들어졌어요 ^^

짜짠~~

 

 

하늘이 넘 예쁘네요. 청국장을 만들고 좀 쉬었다 바로 점심 식사를 했어요. 체험관 바로 옆에 이 건물이 식사 장소였어요. 

메뉴는 불고기 전골이 메인이었구요. 

반찬도 엄청 많았어요. 맛도 비교적 괜찮았어요 .

식사를 마치고 차로 5분 거리의 옆 동네로 이동합니다. 

여긴 이렇게 작은 놀이터가 있어서 체험 중간중간 아이들이 엄청 재미있게 놀았어요. 

 

 

두번째 체험은 고추장 만들기 

기본 세팅은 이렇게 되어 있었어요. 

이런 과정으로 만들었어요 

 

 

고추장 만드는 것보다 여기 통에 넣는게 10배 더 힘들어요. 안 흘리고 넣느라 힘들었네요 ^^

 

 

세번째 체험은 두부 만들기였어요. 

콩을 넣어서 맷돌로 갈아보는 체험도 해 보구요.

콩물을 받아 면포에 넣고 1분간 눌러서 두부도 완성했어요. 

 

두부 만들기는 초등학교 4학년 과학에 나오는 과정이라 꼭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다 끝나고 나니 이렇게 꿀도 선물로 주시더라구요. 와~~~감동!!

 

정말 만원의 행복이네요. 체험도 재미있게 하고 점심도 맛있게 먹었는데 이렇게 선물을 가득 안고 집에 왔습니다. 

주변 지인들에게 나눠주는 행복도 있었어요.

 

 

 

혹 다음에 기회가 되시면 이천 서경들 마을  꼭 체험해 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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