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F를 투자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용어가 있습니다.
사실 몰라도 투자하는데 아무런 문제는 없죠.
하지만 알고 투자하면 수익률이 더 올라갈 수는 있습니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1분만 투자해서 읽어보세요.
목 차
1. 순자산가치(NAV)
2. 괴리율
3. 추적오차
4. 분배금
5. 유동성공급자(LP)
포스트를 시작하기 전에
ETF, 펀드, ETN의 차이는 아시나요?
1분만 시간을 내서 아래 글도 읽어보세요.
당신의 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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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vs ETF vs ETN 차이. 당신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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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순자산가치(NAV)
순자산가치란 ETF의 자산에서 갚아야 할 부채를 차감한 순자산총액을 말합니다.
그래서 NAV(Net Asset Value)라고 부릅니다.
순자산 가치 = ETF가격 - 부채(운용보수 등)
시장의 상황에 따라 ETF의 실제 가치에 비해 더 비싸게 사거나 더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ETF의 가격과 ETF가 담고있는 자산(주식 등)의 가격이 매시간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iNAV를 사용합니다.
iNAV(indicative Net Asset Value)는 실시간 추정 순자산가치라고 NAV를 실시간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ETF를 조금이라도 더 싸게 사기위해 iNAV는 필수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겠죠?
증권사마다 iNAV로 표시하거나 당일/장중/현재 NAV라고 표시하거나, 아무런 수식어구 없이 NAV로 표시하기도 합니다.
2. 괴리율
ETF 거래를 할 때에는 시장가격과 iNAV의 차이를 비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TF의 실시간 순자산가치와 현재 시장가격과의 차이를 괴리율이라고 합니다.
즉, ETF의 현재가격과 실제 ETF의 가치 간의 차이를 나타냅니다.
상장되어 있는 ETF의 시장상황에 따라 일시적으로 괴리율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괴리율에 따라서 똑같은 ETF를 더 싸게 또는 비싸게 살 수 있습니다.
괴리율 = [ (시장가격 - NAV) / NAV ] X 100

괴리율이 0 보다 크면 원래가치에 비해 비싸다는 얘기고, 0보다 작으면 원래가치에 비해 저렴하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괴리율 차이가 클 경우에는 투자에 유의해야 합니다.
3. 추적오차
ETF는 기초지수의 변동을 그대로 추정하는 것을 목표를 하는 상품입니다.
그래서 기초지수의 움직임을 NAV(순자산가치)가 그대로 따라가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기초지수와 ETF NAV 간 움직임의 차이가 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NAV와 기초지수 간 차이가 얼마나 흩어져 분포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가 '추적오차(Tacking Error) 입니다.
추적오차가 적을수록 잘 운용되고 있는 ETF이며,
추적오차가 큰 ETF는 추자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 분배금
기업은 한 해 동안 장사를 잘 해서 이익이 나면, 그 결실을 주주에게 배당으로 지급합니다.
ETF도 이와 유사하기 분배금이라는 형식으로 이익을 공유합니다.
분배금은 지급기준일 전에 해당 ETF를 보유하고 있어야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분배금지급기준일의 2영업일 전에 매수해야 합니다.
분배금은 어떻게 마련되는지 아래 포스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5. 유동성공급자(LP)
ETF는 시장에 상장해 거래되는 펀드입니다.
주식과 똑같이 거래가 됩니다.
그러면 내가 투자한 ETF를 팔고 싶을 때 사려는 사람이 없으면 어떻게 될까요?
반대로 사고 싶을 때 ETF를 팔려는 사람이 없으면 상당히 곤란해 질겁니다.
이런 점을 해결하기 위해 유동성공급자(LP, Liquidity Provider) 제도가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원하는 시기에 ETF를 사고 팔 수 있도록
일정 수준의 유동성을 공급해 주는 것이 LP가 하는 일입니다.
유동성을 공급한다는 것은 거래가 체결될 수 있도록 LP가 장중에 ETF를 사기도 하고 팔기도 한다는 뜻입니다.
주식을 파는 사람이 부르는 가격을 '매도호가', 사려는 사람이 부르는 가격을 '매수호가'라고 합니다.
이 둘의 차이를 '스프레드'라고 하죠.
이 스프레드를 다시 매수호가로 나눈 값을 '스프레드 비율'이라고 합니다.
LP들은 매수,매도호가가 벌어져 스프레드 비율이 커지면 매수와 매도 양방향으로 호가를 제출해야 합니다.
스프레드 비율을 얼마로 유지할지는 LP들이 미리 정해진 한국거래소에 신고를 합니다.
통상 스프레드 비율이 1% 이상 벌어지면 LP들이 호가를 냅니다.
스프레드 비율이 작을수록 투자자 입장에서는 거래비용이 줄고 매매가 쉽게 체결될 수 있어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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