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드 미1 [독서후기] 그해, 여름 손님 (call me by your name) 그해, 여름 손님 읽고 너무 좋아서 찾아보니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CALL ME BY YOUR NAME)》의 원작 소설이더라구요. 생각해 보니 이 영화제목을 어디서 들었던 적이 있더라구요. 기억을 더듬어보니 라는 여행 예능에서 쿠바로 여행을 떠난 류준열, 이제훈의 대화였어요. 바닷가에 누워서 휴식을 취하며 지금 자신들의 모습을 보니 그 영화가 생각난다며..^^ 그래서 아, 은 동성애와 관련된 영화구나 막연히 그렇게만 생각했는데, 이게 급 생각이 나더라구요. 이 책의 두 주인공은 엘리오와 올리버예요 피아노 연주와 책이 삶의 전부인 열일곱 소년 엘리오와 스물넷의 미국인 철학교수 올리버 두 남자의 사랑을 섬세하게, 매우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예요. 책을 읽으며 사람에게 설레는 마음을, 사랑하는 마음을.. 2021. 2.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