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피아1 기흥역에서 기흥저수지까지 걸어 가봤습니다. 기흥역에서 기흥레스피아까지 도보/자전고도로가 이어졌다고 합니다. 지난번 국회의원 선거때 용인시 김민기 의원의 공약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생태천을 복원한다고 하셨던 것 같아요. 요즘 코로나 시국이라 딱히 갈만한 곳도 없고해서, 기흥역부터 기흥저수지까지 걸어가 보았습니다. 사실 2주전에 아들과 함께 걸어가보고, 지난 토요일에는 혼자서 가봤습니다. 첫번째 방문때는 가을분위기가 남아 있었는데, 지난 토요일은 겨울로 바뀌었더라구요. 기흥역 주변은 신축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서 그런지 산책길을 잘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물도 생각보다 깨끗해서 오리가 물위를 떠다닌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 안을 자세히 보면 물고기들이 돌아 다니는 것도 볼 수 있어요. 생각보다 물이 맑네요. 도심에서 이런 개천을 볼 수 있다니 신기.. 2020. 12.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