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넘게 필립스 HD-7762를 사용했었어요. 오직 아메리카노만 마실 수 있었지만 아침마다 향기롭게 퍼지는 커피향 만으로도 엄청 행복했어요.
하지만 코로나가 길어지며 집에 있는 시간이 너무 많이지니까 좀 더 맛있는 커피를 집에서 먹고 싶은겁니다. 때마침 지인이 렌탈비 4900원에 이렇게 훌륭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정보를 알려주셔서 이번에 저도 바꾸게 되었지요.
월 4900원의 비밀
- 36개월 렌탈비 21900원인데, 아래의 카드를 쓰면 제휴할인이 됩니다.
- 전월실적 30만원이상 17000원 할인, 70만원이상 20000원 할인
- 전 30만원만 쓸꺼라서 17000원 할인받아, 한달 4900원만 내면 됩니다.
- 36개월 쓰면 제 것이 되는 거라 3년에 18만원 내는 거니까 넘 좋은 딜인듯 합니다.
- 잘 찾아보면 약간의 지원금 있는 곳도 있어요. (소곤소곤)
개봉기
큰 박스에 와서 꺼내보니 안에 저렇게 커피머신 박스가 들어있어요. 열어보니 안쪽도 환경을 생각한 종이 완충재로 되어 있네요. 센스있게 안쪽 하얀 비닐 부분을 양쪽에서 들어서 올려 꺼낼 수 있도록 포장되어 있구요. 꺼냈더니 저렇게 커피머신이 짠하고 나옵니다.
사실 기대했던 사진은 이런건데, 사진을 이렇게 잘 찍는 게 힘드네요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본체 말고 들어 있는 것은 라떼를 만들기 위해 우유가 들어가는 부분과 물 정수해주는 필터였어요.
필터를 물톻에 넣고 여러번 흘려내려보내며 필터링하구요, 우유가 들어가는 부분도 세척합니다.
머신 위쪽에 뚜껑을 열고 커피를 채워주고
첫 라떼를 내려봅니다. 우우우와~~~~
영상을 찍었는데 넘 길어서 어떻게 올려야 할지 몰라 일단 영상을 캡쳐해 봅니다.
우유가 스팀으로 내려오고
그 다음 커피가 내려옵니다. 영상이 아쉽네요.
우유의 쫀쫀함 아주 좋아요. 집에서 라떼를 먹을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넘 행복해 집니다.
같은 커피콩이라도 라테고 머신으로 내린 아메가 전의 필립스 HD-7762로 내린 아메보다 훨씬 맛있게 느껴지구요.
메뉴로 봤을 때 에스프레소, 커피, 핫워터, 카푸치노로 나눠져 있어요.
아아 먹을 땐 <에스프레소> 내려서 물과 얼음을 넣어서 먹으면 더 맛있더라구요
뜨거운 아메는 <커피>
라떼는 <카푸치노> 버튼 사용할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커피 농도도 조절할 수 있어요.
아래의 빨간 네모박스 보면
왼쪽은 커피양을 3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오른쪽은 물양을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버튼입니다. 라떼일경우에는 우유의 양이 되구요
몇 번 내려먹어보니, 신랑과 저에게 각자 맛있는 농도를 찾게 되더라구요.
쿠팡에서 라떼고로 검색해보니 버젼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략 60만원 가까이 하네요.
제휴카드만 쓸 여유만 된다면 렌탈로 이용하는 게 넘 매력적인 딜이란 게 느껴져 엄청 뿌듯합니다. ^^
집에서 맛있는 커피 저렴하게 드시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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