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장단기 금리차와 KOSPI 지수 비교 (With Python)

미국 장단기 금리차와 KOSPI 지수 비교

최근 뉴스에서 미국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FRED에서 10-2년 미국 장단기 금리차 그래프 캡쳐

FRED 사이트에서 10-2년 미국국채 금리차를 그래프로 제공해 준다.

 

중간에 선이 0이고, 그 아래는 장단기 금리가 역전되는 구간이다. 그리고 회색 부분은 경기침체 구간이다.

 

장단기 금리가 역전되면 항상 경기침체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다시 최근에 급격한 금리역전 현상이 나타났다. 22년 6월부터 금리가 역전된 것으로 보인다. 

 

갑자기 US 장단기 국채금리 역전과 KOSPI가 어떤 관계가 있는지 궁금해졌다.

 

import pandas as pd
from pandas_datareader import data as pdr
import matplotlib.pyplot as plt
 
 
kospi = pdr.get_data_yahoo('^KS11', '2000-01-04')
irx = pdr.get_data_yahoo('^IRX', '2000-01-04') #미국 3개월물 국채금리
tnx = pdr.get_data_yahoo('^TNX', '2000-01-04')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df = pd.DataFrame({'KOSPI':kospi['Adj Close'], '3MT':irx['Adj Close'], '10YT':tnx['Adj Close']})
df['10YT-3MT'] = df['10YT'] - df['3MT']
df = df[['KOSPI', '10YT-3MT']]
df.dropna(inplace=True)
 
plt.rcParams['figure.figsize'] = (16, 9)
 
fig, ax1 = plt.subplots()
ax1.set_xlabel('DATE')
ax1.set_ylabel('KOSPI')
ax1.plot(df.index, df['KOSPI'], color='red', label='KOSPI INDEX')
ax1.legend(loc='upper right')
 
ax2 = ax1.twinx()
ax2.set_ylabel('10YT-3MT')
ax2.plot(df.index, df['10YT-3MT'], color='blue', label='10Y - 3M Treasury')
ax2.legend(loc='lower right')
 
plt.title('USA 10Year-3Month Treasury VS KOSPI')
 
plt.show()
 

그래서 파이썬을 이용해서 간단히 만들어 보았다.

 

Yahoo Finance에서 데이터를 가져왔는데 2년물 채권금리 Ticker는 찾지 못했다. 그래서 단기 금리는 3개월 물인 ^IRX 13 Week Treasury Bill 을 가져왔다.

 

10-2 year Treasury Rate는 아니지만 그리도 나름 그래프가 이쁘게 잘 나온다.

 

2000년 초반에 장단기 금리가 역전 되었을 때는 KOSPI 지수가 많이 떨어지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외환위기 중이라 그 전에 이미 KOSPI가 많이 떨어져 있어서 그런것 같다.

 

2007년에 금리가 역전되고 약 1년 후에 KOSPI가 곤두박질 쳤다. 2020년에도 같은 패턴으로 장단기 금리차 역전 후 코스피가 많이 떨어졌다.

 

최근에도 많이 떨어졌다. 그럼 주식을 사지 말아야 할 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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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래프만 보면 주가의 저가 지점을 판단하기는 힘들 것 같다. 하지만 대략적으로 추측은 할 수 있을 것 같다.

 

장단기 금리차가 어느정도 반등을 한 후 매수를 하면 될 것 같다. 

 

장단기 금리차가 마이너스로 전환되면 얼마 후 코스피는 폭락하는 패턴을 보이고, 다시 금리차는 플러스로 치솟았다. 금리차가 플러스로 반등하고 치솟을때 분할매수를 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당연히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항상 그렇다라는 확신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