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 달고나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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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 달고나 커피

by Squat Lee 2020. 10. 20.

다들 어렸을 적 달고나 많이 만들어보셨죠?^^ 저도 어렸을 때 집에 있던 국자로 엄마 몰래 달고나 해 먹다 태워서 혼난 기억이 있는데 다들 그런 기억들 있으실 꺼예요. ^^

 

올해 TV 프로그램에서 달고나 커피가 많이나오면서 달고나가 다시 유행이 되고 있는 것 같아요. 어디 여행을 갔는데 달고나 만들기 체험이 있더라구요. 아들과 같이 만들어보는데 아들이 이런 것 처음 만들어본다고 엄청 신기해하고 재미있어하더라구요. 이렇게 재미있는 걸 안 해보았다니. 

 

 

당장 주문해 봅니다. 

 

 

추억의 달고나 세트

 

검색해보니 이런 모양의 박스로 된 세트를 제일 많이 팔더라구요. 이름도 추억의 달고나 세트 ㅎㅎㅎ

 

안에 구성은 이렇게 들어있어요.

 

 

여기에 설탕과 식소다만 구입하면 준비 끝.

 

자 이제 만들어볼까요? 

 

 

 

처음엔 다 타고 두번재는 이렇게 판에 붙어버리고...뭐 세상 모든 일이 다 이런 시행착오를 거치는 거죠^^

 

이렇게 망하지 않는 팁!!

녹은 설탕에 소다를 넣고 부풀어 올랐을 때 판에 탁 놓고 식을 때까지 기다리는 거예요. 기다리지 않고 누르면 저처럼 됩니다. 살짝 꾸덕꾸덕한 느낌이 있을 때까지 기다리기. 

 

 

 

세번째 쯤 되니 드디어 드디어 예전 실력이 나옵니다.

 

이렇게 한 10판을 해 먹은 것 같아요. 자주 먹으면 살 찌겠지만 가끔 꺼내서 해 먹으면 넘 재미있고 맛있는 간식이 될 것 같아요.

 

 

 

자 이제 자신감 붙었으니 달고나 라떼에 도전해봅니다. 

 

 

 

와~ 맛있어요 맛있어요. 자주 해 먹기는 힘들겠지만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집에서 아이들과 재미있게 놀이처럼 달고나도 해 먹고 달고나 커피도 해먹으면 아이도 어른도 넘넘 해피한 활동이 될 것 같아요. 

 

강추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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