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9의 2년 약정이 끝나고 나서 1년 재약정을 했습니다. 좀 더 깨끗이 쓰고 싶은 마음에 슈피겐 강화유리와 케이스를 사서 아끼며 쓰다가 어제 액정이 산산조각 났습니다.
리클라이너 소파 사이에 빠진걸 모르고 작동시키다가 액정에 붙어있는 강화유리 뿐만아니라 액정도 깨져서 화면조차 켜지지 않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ㅠㅠ 너무나 어이가 없어서 사진찍을 생각도 못하고 멍하니 앉아 있었습니다.
결국 삼성서비스센터를 가서 22만 3천원을 주고 액정을 수리하였습니다.(원래 30만원이 넘는데, 깨진액정 반납 조건으로 22만 3천원입니다.)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강화유리를 사서 포스트를 해봅니다.
케이스는 멀쩡해서 케이스와 호환되는 제품을 사기위해 결국 다시 슈피겐으로 같은 제품을 샀습니다.
케이스 모델명은 "슈피겐 리퀴드에어 휴대폰 케이스 599CS24580" 입니다.
노트9을 사고 나서 2년동안 케이스를 자주 바꿨는데, 이 케이스는 상당히 만족 스럽습니다. 촉감이나 두께 그리고 그립감 나무랄때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휴대폰 액정을 잘 보호해 주고, 지문인식도 잘 되도록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이 케이스에 맞는 액정을 찾기위해 결국 비싼돈을 주고 "슈피겐 풀커퍼 글라스tR 커브드 휴대폰 강화유리 액정보호필름 HD599GL25048"을 다시 2주만에 재구매 했습니다.
케이스는 요로코롬 생겼습니다. 슈피겐(Spigen) 케이스와의 사용을 추천하네요.
액정유리와 유리닦는 천, 알콜이 묻은 천, 먼짖제거 스티커가 포함되어 있네요. 액정을 붙이는건 일반 필름을 붙이는 것 보다 훨씬 쉽습니다.
우선 액정에 원래 붙어 있는 필름을 제거해 주시고
잘 닦아 줍니다.
먼지도 잘 제거해 주고
강화유리를 맞춰서 잘 붙여주면 됩니다. 안 뜨게 잘 맞추는 방법은 상단에 스피커 구멍만 잘 맞추면 전체적을 들뜸없이 잘 붙습니다.
하필이면 오늘 우리집에 유난히 먼지가 많네요. 몇 번을 떼었다 붙였다 했습니다. 와벽하지는 않지만 그런대로 쓰기로 했습니다.
강화유리를 붙이면 터치가 둔해져서 터치 민감도를 다시 설정해 주어야 합니다.
설정에서 돋보기 표시를 크릭하고 터치 "민감도라고 타이핑"을 합니다.
"터치 민감도"를 활성화 시키면 모든 것이 끝납니다.
터치는 확실히 잘 되네요. 슈피겐이 좀 비싸지만, 품질은 좋네요.
케이스와의 호환도 상당히 좋습니다. 들뜸도 없고,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좀 비싸더라도 1년동안 꾸준히 쓸걸 생각하면 괜찮은 것 같아요.
액정도 지문이 잘 안 묻는 편이고, 중국산 저가 액정 강화유리에 비해서 밀착성이나 그립감이 상당히 뛰어나게 느껴집니다.
액정 안 깨지게 조심들 하시기 바랍니다. 30만원이 순식간에 날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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