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낙법 10> 배당금으로 저가여부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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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낙법 10> 배당금으로 저가여부 확인하기

by 대충살아볼까 2020. 10. 23.

올바른 주식투자는 좋은 회사의 주식을 사는 것이 아닙니다.

 

주식에서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좋은 회사의 주식싸게 사는 것입니다. 

 

투자의 귀재 워런버핏은 투자를 잘하기 위하기 위해서 두 가지 원칙을 얘기 했습니다.

 

첫째, 절대 투자금을 잃지 않기.

둘째, 첫번째 원칙을 명심하기.

 

결국, 투자금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싸게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싸게 사려면 사려는 혹은 팔려는 주식이 얼마가 적정한지 대충이라도 감을 잡으셔야 합니다.

 

주식의 가치평가 방법은 아주 많지만, 제가 알고있는 아주 간단한 방법을 공유할까 합니다.

 

저는 주식이 현재 저가인지 고가인지 판단할 때 배당수익율을 참고합니다.

 

우선 배당수익율의 개념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이 부분이 의외로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시더라구요.)

 

배당수익율시가배당율이라고도 하며, 예금의 이자와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약 주가가 10,000원이고, 매년 1,0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하는 회사가 있다고 가정 하겠습니다. 그럼 시가배당율은 10%입니다.(1,000원/10,000원)

 

그러다가 주가가 20,000원으로 올라갑니다. 그럼 시가배당율은 5%로 떨어집니다.(1,000원/20,000원)

 

결국 시가배당율이 가장 높을때가 주가가 저가이고, 가장 낮을때가 주가가 고평가 되어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KT&G 배상수익율(시가배당율)

KT&G를 예로 들었을때 배당수익율이 4%가 넘었을 때 대부분 주가가 저가로 판단됩니다. 그리고 3%대 초반에는 주식이 고평가 되어 있음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것을 가지고 투자에 사용하시려면 배당율이 4%가 넘었을때 보유하다가 3% 이하로 떨어지면 매도하는 방법을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당연히 배당율 뿐만아니라 '현금흐름'이라던지, PER밴드, PBR밴드도 같이 보시면 좋습니다. 하지만, 이런 간단한 잣대 하나만으로도 내 투자금을 지킬 수 있는 좋은 무기가 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배당성향은 의미가 좀 다릅니다. 예를들어 올해 회사의 순이익이 1억이 나고, 배당을 5천만원 지급하면 배당성향은 50%(5천만원/1억원)가 됩니다. 당연히 주주 입장은 배당성향을 많이 주는 회사가 좋을 듯 생각하지만, 회사 곳간까지 비워가면서 배당을 주는 회사는 위험하지 않을까요? 저는 배당성향이 50%가 넘지 않는 회사를 선호합니다.

 

※ 저는 전문투자자 또는 전업투자자가 아닙니다. 혹시 오류가 있으시면, 친절하게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항상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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